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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미술관의 이모저모를 홍보브로슈어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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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115) 작성일12-05-11 19:39 조회11,0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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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미술관의 이모저모를 홍보 브로슈어에 담다



    국제적인 비엔날레도시, 문화도시로 위상과 역할을 키워가고 있는 광주지역 미술 거점인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이 창립 2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미술관의 각종 현황과 사업들을 소개하는 국문ㆍ영문ㆍ일문 혼합본 홍보 브로슈어를 만들었다. 


    미술관이 계속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국제교류전과 기획전은 물론, 같은 중외공원 내의 인접한 비엔날레관을 중심으로 매년 번갈아가며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을 통해 많은 국내외 미술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시립미술관을 보다 간편하게 현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자료를 준비된 셈이다.


    이 브로슈어에는 미술관의 연혁과 전시관 현황, 소장품과 전시, 교육프로그램, 창작스튜디오 등에 대한 소개 글들이 원색 이미지들과 함께 엮어져 있다. 총 28쪽으로 관련 이미지를 많이 싣고 내용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간단한 현황들 위주로 편집되어 있지만 주요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안내 홍보자료로 활용할만 하다.


    이 책자에 따르면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8월에 지방 공립미술관으로는 최초로 개관하여, 제1회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된 뒤 이듬해 1996년 2월에 광주비엔날레 지원본부와 통합 개편되었다. 참여정부 들어 일기 시작한 ‘민영화’ 열기 속에서 1999년 5월에 미술관과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분리되었다. 1995년에 팔각정스튜디오(2011폐관), 2003년 4월 금남로분관, 2004년 양산동스튜디오를 열었고, 2007년 10월에 중외공원 안 현재의 미술관을 신축 이전하였다. 이 신축 이전 때 어린이미술관이 함께 문을 열었고, 2008년 8월 서울 인사동에 갤러리 LIGHT, 2009년 12월 북경 창작스튜디오 등을 개관하였다. 이들 국내외에 마련된 전시공간이나 창작스튜디오는 대부분 다른 공립미술관들보다 훨씬 앞서 이루어진 성과들로 문화도시 광주의 선도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예들이다.


    미술관의 자세한 연혁과 전시, 사업, 활동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보 브로슈어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미술관 홍보사업과(062-613-71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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