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광주폴리는 기후위기 대응 ‘순환폴리’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0.33) 작성일23-02-14 10:40 조회1,27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박양우 재단 대표이사와 배형민 감독, 참여작가들이 함께 한 제5차 광주폴리 기자설명회. KBS광주방송 뉴스영상 캡처 5차 광주폴리는 기후위기 대응 ‘순환폴리’로 ACC 주변과 양동시장 일대 대상지로 재활용 건축 부산물 폐기물 활용 모색 제5차 광주폴리는 이 시대 세계 현안 공동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론과 시민프로그램 구현의 다층적인 협업으로 추진된다. 그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 활동의 거점이자 공공의 이익을 촉진하는 작은 매개체여야 한다는 걸 전제로 기후변화 과제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방법으로서 순환경제체제 ‘건축시스템’과 ‘음식문화’에 집중한다.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재료와 재활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광주 일대의 기후 생태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의 광주폴리가 가장 많이 가까이에 모여있고 광주폴리 둘레길 사업 대상지이기도 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와 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이 주 거점이 된다. 이 작업에는 배형민 감독의 총괄로 4명(팀)의 작가 건축가가 참여한다. 2013년 프리츠커상(The 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일본 건축가 이토 토요(Ito Toyo), 2015년 터너상(The Turner Prize)을 수상한 영국 커뮤니티 기반 건축디자인 그룹 어셈블 스튜디오(Assemble Studio)와 농어업 부산물과 폐기물의 재활용을 연구하는 프랑스 아를의 디자인 및 리서치 연구소 아틀리에 루마(Atelier Luma), 건설 폐기물의 순환에 대한 독보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벨기에 브뤼셀의 건축연구소 비씨 아키텍츠(BC Architects)가 한 팀으로 참여한다. 또한 리서치 기반의 건축작업을 계속해 온 전진홍 최윤희 2인의 바래(BARE), 목구조와 한국 전통적 공간형식을 접목하는 조남호 건축가가 제5차 광주폴리와 광주폴리 둘레길 참여작가로 함께 한다. 이들과 더불어 이번 복합적인 사업특성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이 큐레이터가 함께 참여한다. 시민프로그램 기획자 이혜원(대진대 교수), 참여작가와 함께 재활용 및 친환경 재료의 실험과 R&D 개발을 맡을 윤정원(서울시립대 교수), 지역 공예 장인과 협업을 통해 공예 디자인 큐레이팅을 주도하게 될 차정욱(독립큐레이터), 홍보·출판·아카이브 등 미디어 플랫폼으로 시민과 소통을 담당할 김그린(독립큐레이터), 광주 기반 도시 큐레이터인 강동영(라움건축사사무소 대표)과 이영미(집합도시 대표) 등이다. 이번 제5차 광주폴리 사업은 2011년 첫 프로젝트 이후 10여 년 동안 광주 곳곳에 설치해 온 30여 개의 기존 폴리작품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연계를 위한 ‘광주폴리 둘레길 조성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지난해 [광주폴리 둘레길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결과보고서에 권역별 범위가 설정되어 있는데, 차별화된 공공시설물 공공디자인 개발을 구체화하여 시민들이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의 랜드마크 건축조형물로 입체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받아 주관하는 (재)광주비엔날레 광주폴리부 (062-608-4226)로 문의할 수 있다. - 광주미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