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회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토론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22.♡.108.211) 작성일24-08-19 12:50 조회99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옛 광주 신양파크호텔 내일 국회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유치 토론회 8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술계‧학계 인사들 토론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을 위한 유치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안도걸 국회의원과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주최으로 8월 20일(화)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발제 토론의 장이 준비되고 있다. 그동안 중앙초등학교 자리와 신양파크호텔 부지 등을 대상지로 여러 차례 추진하다 무산되곤 했던 광주 문화예술계의 이 숙원사업을 다시 현안으로 재추진하면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얻고자 마련된 자리다. 조덕진 무등일보 주필을 좌장으로 지원포럼 류재한 회장의 기조발제 '국립현대미술관 왜 광주인가?'에 이어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장이 광주관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에는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김병수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윤진섭 미술평론가, 김허경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교수, 유영태 조선대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류재한 지원포럼 회장은 “시각예술의 글로벌화, 예술산업의 중요성 증대, 문화 선진국의 국립미술관 확대 정책 실시에 따라 국가문화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립미술관의 전략적 확산이 요구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는 국현 분관 유치를 통해 아시아를 너머 세계를 향한 문화예술의 창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광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비롯해 국내외 예술가 작품 전시, 자료 아카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는 생각이다. 변길현 하정웅미술관장은 “국현 광주관은 레지던시 특화형 미술관으로 건립, 기존의 청주관과 대전관의 수장센터 역할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술관으로 건립돼야 한다. 이를 매개로 광주비엔날레, ACC, 국현 광주관을 통해 국제미술도시 광주라는 새로운 K컬쳐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다. 국현 지역관은 청주관, 대전관, 대구관(국립근대미술관)에 비춰볼 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호남권의 중심인 광주에 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걸맞는 국립현대미술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발제할 예정이다. 광주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옛 신양파크 호텔 부지는 연면적 2만2천여㎡로 공동주택 건축 등 난개발이 우려되던 것을 광주시에서 369억 원을 들여 매입해 둔 상태이다. 생태녹지 환경을 활용한 최적의 용도를 찾던 중 민관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여기에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을 유치하기로 한 것이다. 이곳에 국비 700억 원을 확보해 현대미술 작품 수집과 보존, 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지만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가 제외되는 바람에 건립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려 한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을 유치함으로써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국제 시각예술도시 광주’의 3각 축을 구축한다는 게 광주시의 구상이다. - 광주미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