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찬란한 전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1.♡.42.247) 작성일24-12-14 13:24 조회13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천경자 특별전 입구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찬란한 전설’ 2024.11.11-12.31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한국 현대 한국화단에서 독특한 회화세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고 천경자(1924~201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작가의 고향 고흥에서 열리고 있다. 원색과 파스텔톤이 섞인 강한 채색과 문학성 짙은 환상적 화면구성의 작품 세계, 수필가 못지않은 수많은 글들과 더불어 자유로우면서도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았던 그의 생애와 예술은 많은 이들에게 상상력과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며 폭넓은 관심을 받아왔었다. 그런 그가 1950년대 초 광주에서 서울로 주 활동지를 옮겨간 뒤 70여 년 만, 타계한지 10여 년 만에 작품과 자료들로 고향을 찾은 것이다. ‘찬란한 전설’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딸인 수미타 김(김정희)이 예술총감독을, 전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이었던 벨라 정이 전시감독을, 큐레이터 이지연이 함께 만들었다. 전체 구성은 길례언니, 청춘의 문, 꿈과 바람, 파리시절,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자유로운 여자, 찬란한 전설 등 7개 섹션에 36점의 채색화와 34점의 드로잉과 더불어 편지와 사진, 출판물 등의 아카이브로 연결된다. 마지막 코너에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이 천경자 작품들로 편집해 제작한 대형영상이 4면을 채우는 ‘환상여행’ 디지털영상공간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정(靜)>(1955), <제주도 풍경>(1956), <굴비를 든 남자>(1960), <언젠가 그날>(1969), <만선>(1971) 등 대작과, <길례언니 Ⅱ>(1982), <탱고가 흐르는 황혼>(1978) 등 유명작품 외에도 파리시절 유화작품인 <누드>(1969~70)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이들 작품들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대한민국예술원 등 공립미술관과 함께 금성문화재단, 뮤지엄 산, 부국문화재단, 충장갤러리, 프리마컬렉션과 개인소장품까지 고루 한자리에 모은 것이고 미공개 작품도 다수 포함돼 있어 천경자 작품세계를 만나는데 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고흥아트센터에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 공모전] ‘천재화가,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11.11~12.31)에 입상한 청년작가 82인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남포미술관에는 한국화단에서 독자적인 채색화의 세계를 이룩한 김근중, 김진관, 김선두, 박래현, 박상미, 서정태, 이숙자, 오태학, 장현,주 정종미 등 10인을 초대한 [색채의 향연](11.11~12.15) 전시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 광주미연 천경자 탄생 200주년 특별전 '찬란한 전설' 전시 중 일부 천경자 탄생 200주년 특별전 '찬란한 전설' 전시 중 일부 천경자 탄생 200주년 특별전 '찬란한 전설' 전시 중 일부 천경자 탄생 200주년 특별전 '찬란한 전설' 전시 중 일부 천경자 탄생 200주년 특별전 '찬란한 전설' 전시 중 이이남의 ;찬란한 여행' 미디어아트 영상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