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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디자인비엔날레-'나도 디자이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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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1-05-23 19:35 조회10,4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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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나도 디자이너’ 모집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할 시민디자이너를 찾고 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올해 9월 열리는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9.2~10.23)의 시민참여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도 디자이너 : 도시를 누비는 디자인’에 주체가 될 시민 디자이너를 공모한다. 시민 누구나가 디자이너가 되어 도시의 공공장소나 시설물을 멋지고 쓸모 있게 가꾸는 아이디어를 내거나 제작 설치까지 해보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늘부터 6월 15일까지이며, 광주 지하철 역사 안팎이나, 시내버스 외부면, 지중전력선 지상기기 외부면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가령, 예를 들어 지하철 부문은
    자전거 거치대나 안내 사인물, 역사 통로나 벤치, 전동차 손잡이 같은 이용객들의 편의와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각디자인 또는 재활용 편의용품 등이고, 시내버스 경우는 비엔날레 전시관을 경유하는 64번 83번 노선버스 옆면이나 뒷면에 실재로 부착될만한 공익광고, 동화, 일러스트 등이며, 지중전력선 지상기기도 금남로 구간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전력시설물 박스의 외부 면에 올릴만한 일러스트나 만화, 동화 등의 그래픽디자인 작업이다.


    참여방법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자세한 사항을 참조하고 신청서와 아이디어를 설명한 제안서, 개락적인 아이디어 스케치를 접수기간 안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만 제출하거나, 제작ㆍ설치까지 하거나 둘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아이디어만 내서 채택되면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제작ㆍ설치까지 하는 안이 채택되면 작업 특성에 따라 150~200만원 정도의 제작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공미술이나 공공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이 선정 심사를 하게 되는데, 아이디어의 창의성
    , 현장조건과 예산의 현실성,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 설치 후 쓰임새나 안정성과 보존성 등을 주로 평가하게 된다.


    참여 신청시 고려할 사항은 작품형식과 소재에 제한은 없지만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관리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또한 설치될 장소의 특성에 부합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되도록 하며, 가급적이면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소재를 이용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아울러 참여ㆍ제작한 작품 중에서도 또 우수작을 선정하여 광주비엔날레 이사장 명의로 시상을 하게 되는데, 최우수작은 200만원, 우수작 2인은 각 130만원을 시상하며, 아이디어만 채택되어 실행팀이 제작ㆍ설치한 경우라도 우수아이디어 2인에게는 각각 2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폐막식(10.23) 때 있게 된다.      


    문의나 접수는 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축제팀(062-608-4335, 4336, syyoo@gb.or.kr)으로 하고, 자세한 사항이나 제출서식은 재단 홈페이지 www.gb.or.kr에 공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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