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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 4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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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115) 작성일12-08-13 15:56 조회9,2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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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 4기 개강


    올해로 4기째인 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가 오늘 개강했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개국 23명의 참여자들이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개강식을 갖고 오는 9월 8일까지 2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개강식은 광주비엔날레 3층 제문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용우 대표이사와 지도교수의 간단한 환영인사에 이어 각자 자기소개가 있었고, 코스 진행에 관한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도교수는 2011이스탄불비엔날레 공동큐레이터인 옌스 호프만(Jens Hoffmann)과 2012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인 캐롤 잉후 루(Carol Yinghu Lu)가 맡고 있다.

    첫날인 오늘 오후부터 코스 참여자들이 각자의 그 동안 본인이 기획한 전시나 활동 등을 소개하는 이틀간의 워크숍을 비롯, 재단 대표이사, 공동예술감독, 외부 초청강사, 참여작가 등의 강의, 광주와 서울권 문화현장탐방 학습. 비엔날레 전시준비 현장참여, 그룹스터디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엔날레 현장과 연결한 코스의 특성이 충분히 살아날 수 있도록 이용우 대표이사의 광주비엔날레에 관한 특별강의, 2012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인 와싼 알 쿠다이리, 낸시 아다자냐, 마미 카타오카 등 감독과, 참여작가 김주연ㆍ아브라함 크루스비예가스ㆍ준 양 강의, 작품설치 및 개막 과정 참관 등 비엔날레 관련 편성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문화현장 탐방에서도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무등현대ㆍ우제길ㆍ소아르ㆍ대담갤러리 등 지역 미술공간도 찾게 된다.  

    비엔날레 이외 외부 초청강사로는 영국 아르놀피니미술관의 톰 트레버 디렉터, 홍익대 예술학과 정연심 교수, 큐레이터코스 2기 수료자인 낸시 미이어와 3기 수료자인 스테파니 사이키스(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 LACMA)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이번 제9회 광주비엔날레(2012.9.7~11.11) 개막행사에도 참여하게 되는데, 9월 6일에 있을 프레 오픈과 개막식, 9월 7일 일반개막과 함께 열리는 워크스테이션2 등에 참여한다.

    또한 코스기간과 비엔날레 개막을 전후로 펼쳐지는 아시아문화포럼(8.20~22), 아트광주12(9.5~9.8), 광주미디어아트12(9.5~9.7), 광주시립미술관 특별전-중국현대미술전(9.6~10.9), 지역 공사립 미술관들의 전시와 행사들도 자유롭게 참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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