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화가_궁동제너레이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0-10-12 14:33 조회8,80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궁동거리예술제 '헌화가_궁동제너레이션' 2010.10.15(금)~24(일) 예향갤러리, 자리아트, 주갤러리, 상계갤러리, 원갤러리, 나인갤러리 10월 15일부터 열리는 궁동거리예술제인데, 예술의 거리를 둘러싼 숱한 사연과 사람들, 문화지형도를 예술사와 주민사의 형태로 구성해보는 특별한 행사다. 예술의 거리는 세상의 변화에 따라 옛 도심의 활기가 사라지기 이전 수십 년 동안 광주 예술인 문화인들이 삶의 현장이었고 세월 따라 흐르는 낭만의 아지트였다. 오센집이나 도깨비대학, 야자수다방, 명미화방 같은 짙게 배인 향수들은 어느덧 증발되어버리고 혼잡스런 이 시대의 치장들이 거리를 어지럽히고 있지만 지난 시대를 거쳐 왔던 많은 분들과 그 거리의 주인공들은 사라진 고향만큼이나 아련한 사람들 간의 정을 추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예술사적인 접근의 전시행사인 ‘헌화가-궁동제너레이션’은 그런 옛 정취와 사람과 얘기들을 다시 만나는 장이다. 특히 지난 시절 ‘예술의 거리 삼총사’라 불렸던 작고작가 중 배동신 회고전을 주갤러리에서 열어 작가의 작품과 유품, 사진, 예술정신 등을 함께 재조명할 수 있는 생애사와 예술사를 꾸미고, 강용운, 배동신 작가는 ‘예술의 거리 아카이브전’이라는 이름으로 꾸며질 예술의 거리 인물열전 속에서 만나게 된다. 이 예술의 거리 아카이브전은 두 분 작가 외에도 과거 예술의 거리와 관련된 인터뷰, 서류, 당시음악, 사진 등으로 박물관전시처럼 구성된다. 이와 함께 각 화랑별 기획전으로 전속작가들을 초대하는 ‘궁동제너레이션 It’ 전시가 꾸며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