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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아트광주 화랑부스존ㆍ아티스트존ㆍ기업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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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1-03-28 13:26 조회9,8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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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아트광주 화랑부스존ㆍ아티스트존ㆍ기업존 추진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아트광주(광주국제아트페어, 2011.9.1~9.4,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가 지난 3월 24일(목) 제2차 조직위원회를 갖고 올해 사업의 큰 틀을 정리했다.

    첫 창설행사에 이어 조직위원장을 연임하고 있던 윤영달 조직위원장(해태크라운 회장)과 함께 노성대 광주문화재단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새로 선임하고, 2011아트광주 사업계획안과 10억 원의 행사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아트페어의 상업적인 기능과 전시문화의 공공성 구현’을 함께 이루겠다는 사업목적을 세우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페어의 구성은 국내외 기존 상업갤러리와 신진갤러리, 대안공간, 프로젝트 그룹 등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콤플렉스 형태의 100여개 [개별부스존], 특정 테마를 차별성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작가나 그룹들의 [아티스트존], 문화현장에서 기업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기업존] 등으로 마련된다.

    전시장의 임대부스는 3.6x7.2m(25.92㎡) A타입부터 7.2x14.4m(103.68㎡) E타입까지 5타입으로 나뉘며 임대료는 1회에 비해 약간의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3월부터 5월말까지 참가신청을 받고(계약금 입금) 심사를 거쳐 6월 10일에 참여갤러리를 확정 통지할 예정이다.  

    페어 전시와 더불어 국내외 미술시장의 주요 이슈나 전망 등을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토크ㆍ강연프로그램], 갈라파티나 관객참여프로그램, 가이드투어 프로그램 등의 [특별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계획만 정리된 상태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이끌어나갈 디렉터를 물색 중인데, 미술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줄 수 있는 전문가도 자원이 제한적인데다 아트광주의 현실여건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라 당초 일정보다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물론 디렉터가 선임되면 전시의 구성안은 일부 조정되거나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트광주 행사의 운영은 정책결정과 의결기구로서 관련기관과 단체,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전략과 실행계획을 세우고 실질적인 진행과정들에 조력할 수 있는 관련분야 활동가와 직접 업무를 맡고 있는 관계들이 함께하는 집행위원회, 행사관련 일반실무를 수행하는 사무국으로 체제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아트광주는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2011. 9. 2 ~ 10.23) 개막과 연계하여 개최되는데, 8월 31일(수) 오후 3시부터 프리뷰에 이어 5시에 개막식을 갖고 9월 1일부터 4일까지 페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아트광주에 관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나 아트광주(www.artgwangju.com), 062) 670-74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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