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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근현대미술 총서' 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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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1-04-21 15:55 조회9,6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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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근현대미술 총서’ 완간


    [광주전남 근현대미술 총서] 시리즈 중 마지막 작업인 권3이 출간되었다. 광주미술협회가 광주광역시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아 2010년 10월부터 금년 3월까지 5개월여 만에 총서를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광주전남 근현대미술의 역사와 주요 활동, 작가, 관련자료 등을 모은 자료집으로서 총서를 만드는 작업은 광주미술협회와 전남미술협회가 공동사업으로 2007년 처음 시작하였다. 1권은 구한말에서 1945년 해방까지(2009년 출간), 2권은 해방이후 1970년대 말까지(2010년 출간), 3권은 1980년부터 2010년까지(2011년 출간)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재원조달의 문제로 2권부터는 광주미협 단독으로 추진하였다).


    3권의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Ⅰ. 총론 : 시대정신과 조형세계의 확장

        지역의 문화전통과 시대환경의 변화 (서양화단) 

        자연교감과 현실참여, 채묵의 변용 (한국화단)

        현실참여와 신조형성의 확장 (조각계)

        입체조형, 설치, 영상매체의 모색

        미술의 공공성과 도시발전의 관계
     

    Ⅱ. 광주지역 현대미술의 80년대 이후 주요흐름과 활동

        현실주의 참여미술의 태동과 전개

        광주의 민중미술운동

        지역주최 공모전과 창작지원프로그램

        1980년대 지역미술계의 주요 활동

        1990년대 이후 지역미술계의 새로운 역동성

        광주비엔날레와 국제문화도시 광주


    Ⅲ. 광주지역 현대미술의 분야별 활동

        한국화 / 서양화 / 판화 / 조각 / 영상미디어 / 서예 / 문인화 / 공예 / 디자인


    이와 함께 3권의 시대범위와 상관없이 광주미술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고 소통의 무대가 되어 주었던 ‘상업화랑의 등장’ ‘광주최초 화방 창미당’ ‘한국인이 운영한 최초의 표구점 선명당’ ‘미술전문서점 학문당과 아트타운’ 등이 부록1로 곁들여졌고, 또한 1980녀부터 2010년까지 지역미술계 연표가 부록2로 정리되어 총 333쪽이다.


    광주미협 정순이 회장은 발간사에서 “밖으로는 광주미술이 뻗어가도록 다리가 되어주고, 안으로는 광주미술의 역사를 정리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선배를 기억하는 일도 큰 뜻이 있다”며 총서의 자료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편찬하는 과정에서 오랜 역사의 일간신문 문화면을 샅샅이 뒤져 이를 촬영하고 자료를 추출하였으나 그래도 찾지 못한 부분이 많다. 또한 미술관련 단체들에게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간직하고 있는 자료가 많지 않아 역사성을 살리는데 미흡한 점도 많다”며 “이번 3집 발간을 계기로 광주미술활동의 주체들이 지역의 미술자료 수집과 정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과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3권의 편집위원장은 지형원 ‘문화통’ 대표가 맡았으며, 편찬위원 겸 집필위원은 이정룡(호남대학교 예술대학장), 조인호(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김옥조(광남일보 부국장), 집필위원은 노은희(조선대 미대 교수), 채종기(은암미술관 관장), 이선옥(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HK교수), 김희랑(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등이 참여하였다.


    [광주전남 근현대미술 총서]는 비매품으로 광주 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미술관련 주요 기관과 단체, 도서관, 미술관련 활동가 등에게 배부된다. 


    문의처 :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 062) 222-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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