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윤 화백 화집발간 출판기념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0-11-24 09:27 조회12,01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오승윤 화백 화집발간 출판기념회 개최 2006년 1월 뜻밖에도 갑자기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고 오승윤 화백의 타계 5주년을 맞아 대형화집이 발간되어 그 출판기념회가 준비되고 있다. 오화백의 타계에 직접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이 화집은 고인의 뜻을 실현시키기 위해 그동안 미망인 이상실 여사와 유족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 화집은 고 오승윤 화백의 작품과 인생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데, 한국인의 정신과 본질을 그린 풍속화와 풍경화, 특히 우주의 창조적 에너지와 근본 요소들을 한국인의 민족혼과 전통 미를 함축한 오방색을 기본으로 바람과 물과 꽃과 나무, 사람 동물 곤충 등 자연만물을 우주의 공생하는 순수생명으로 해석하여 독창적 평면형태 화면을 구성해낸 ‘풍수’ 연작을 비롯, 그 이전부터 줄곧 한국의 자연과 풍물을 소재로 민족미술의 맥을 담아내고자 했던 ’70~80년대의 구상계열 풍속화와 인상주의적 풍경화 등을 고루 담고 있다. 아울러 작고하기 전까지 작업을 계속해 왔던 터라 세상에 미처 발표하지 못했던 여러 점의 미공개 작품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화집은 아트플러스(대표-박준상씨)와 출판사 아트북이 함께 작업하여 2000부가 제작되며, 1970년부터 2006년까지 대표작과 미공개작 245점이 실려 55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화집제작에 미래에셋과 주)부림흥산이 후원이 일부 있었다. 고 오승윤 화백은 1939년 한국 근ㆍ현대 화단의 거목이며 한국적 인상주의 회화의 대표작가인 고 오지호 화백의 차남으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였고, 광주와 서울 등지에서 여섯 번의 개인전과,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문공부장관상 수상 및 초대작가로 활동하면서 1974년부터 1982년까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예술대학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였다. 이후 전업작가로서 프랑스 등 유럽화단을 오가며 한국적 회화를 펼쳐내면서 2004광주비엔날레 특별전과 2005북경비엔날레 등에 출품하였으며, UN의 세계평화교육자상(IAEWP)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화집 출판기념회는 2010년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락처 : 오수경(고 오승윤화백 장녀) 010-6396-9902 프레스센터 : 02-2001-77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