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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읍성터 도시공공조형시설물 - 어번폴리 디자인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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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1-02-11 09:19 조회9,7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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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어번폴리 시민보고회



    광주의 역사와 현재가 덧쌓인 도심의 옛 광주읍성터와 폐선부지 푸른길에 조성될 도시 공공조형시설물 어번폴리의 기본 디자인에 대한 공개 설명회가 개최된다.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는 올 가을에 열릴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11.9.2~10.23)와 연계해 도시 공공문화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번폴리 프로젝트의 디자인안을 발표하고 시민과 관련분야 활동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을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요코하마 항만터미널을 설계한 스페인의 알렉한드로 자애라폴로(Alejandro Zaera-Polo), 북경올림픽스타디움 건축설계에 참여하였고 현재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이기도 한 중국의 아이 웨이웨이 (Ai weiwei) 등 세계적 건축가 9명의 기본설계 구상안이 소개된다.

    발표는 아시아문화전당 뒷길, 장동교차로, 충장파출소 앞, 황금동 등 읍성터를 따라 배정된 각 위치별 디자인안을 담당 건축가들이 직접 소개한다. 특히, 이날 지난 12월 20일부터 두달 동안 진행해 온 광주세무서 옆 자리를 대상으로 한 어번폴리 현상공모 당선작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색다른 흥미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월 17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실에서 개최되며, 강운태 광주시장 겸 광주비엔날레 이사장과 승효상ㆍ아이 웨이웨이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 건축가 및 관련분야 활동가, 시민, 전공학생 등이 함께 참석한다. 이 어번폴리는 향후 5년여에 걸쳐 광주시의 도시디자인 정책의 주요 사업으로 진행되어 광주 시민들의 공공 편의시설이자 장소성을 담은 랜드마크, 창조도시 광주의 문화자산으로 축적시켜 나갈 계획이어서 그 첫 단계 출발에 대한 관심과 의견들이 폭넓게 모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광주비엔날레 디자인팀 062-608-4247 
             광주광역시 도시디자인과 062-613-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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