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 제2기 참여자 모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0-04-22 09:41 조회8,68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비엔날레 국제큐레이터코스 제2기 참여자 모집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국제큐레이터코스 제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코스는 재단이 국제적인 전시기획자 및 현장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9년 첫 개설하여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준비과정부터 개막까지 시기에 제1기가 진행된 바 있는데, 28개국 114명이 신청하여 4.5:1의 높은 경쟁을 거쳐 26명이 코스에 참여했고 23명이 수료했었다. 올해 제2기는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제8회 광주비엔날레(2010.9.3-11.7, ‘만인보’) 전시준비과정과 연계함으로써 비엔날레 현장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초빙교수는 현대미술계에서 주요 전시기획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미국의 댄 캐머런(Dan Cameron)으로, 미국 뉴올리언즈의 U.S.비엔날레 창설자이자 감독이며, 뉴욕 뉴뮤지엄 수석큐레이터, 2003이스탄불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댄 캐머런 외에도 국내외 전문 큐레이터와 비평가들이 교수진으로 초빙되어 학문적, 실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강의와 비엔날레 작품설치 현장, 외부 미술관 견학 등 현장학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 내용은 주로 오늘날 현대미술과 시각문화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담론들을 다루게 되는데, 시장의 등극과 비평의 쇠퇴, 공공미술의 다각화 및 보편화 현상, 이미지의 팽창과 문자의 쇠퇴, 전시주의자들의 전시와 글로벌 사이즈의 국제전, 과학기술과 시각예술의 랑데부, 그리고 스펙터클의 폭력 등에 관한 토론과 수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참여자 워크숍은 코스 개강초기에 참여자 간의 활동경험과 성과 등을 소개 토론하며 친교를 쌓는 과정이고,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큐레이터, 비평가 등의 초청강의는 시각문화예술 분야의 전시기획 및 실행과 관련한 우수 전시사례 검토, 최근 현대미술 현장의 주요 이슈와 과제, 그에 따른 대안을 모색해 보는 강의 토론의 시간이다. 아울러 서울과 수도권, 광주의 주요 전시 및 스튜디오, 연구소 방문과, 관련분야 전문가 미팅, 시각문화예술 관련 현장답사 등이 있고, 제8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준비 과정에서 공간연출과 작품설치 등에 조력자로 참여하거나 프레오픈과 개막식, 국제포럼 등의 현장에도 참여한다. 또한 코스 기간 중 그룹별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자료조사와 연구를 통해 종강 전에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자격에 학력이나 국가, 성별은 제한 없고, 전시기획과 실행에 관심 있는 관련분야 전공자, 활동가, 작가 등으로 젊은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제한연령은 35세 미만이며, 모든 강의와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참여신청을 받고, 재단의 심사절차를 거쳐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등록금과 수강료는 없으며, 외지인의 경우 코스기간동안 광주현지 숙박을 제공한다. 참여자의 출발지에서 광주까지 왕복항공료, 코스 기간동안의 식비와 체류비 등은 본인부담이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062-608-4251, curatorcourse@gb.or.kr)로 연락하거나, 재단 웹사이트(www.휴.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응모하고, 응모목적과 이력서, 경력서, 포트폴리오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