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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문화예술발전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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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1-03-25 14:37 조회9,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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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문화예술발전협의회 출범


    문화 예술계와 사회 각 분야 전문가,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단체가 창립되었다. ‘무등문화예술발전협의회’(상임대표 오수열)라는 새로운 단체가 3월 24일 오후 5시 30분에 증심사 입구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것이다.

    원래 2009년 12월에 무등산과 의재로 일대를 사랑하는 광주 문화예술인과 동호인 30인이 친목모임으로 만들었던 ‘무등예술산책’이 모태가 되었다. 1년 뒤인 작년 말 ‘무등산문예포럼’에서 이 모임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로운 협의회체제로 전환을 논의하기 시작하여 올해 2월 28일 발기인대회와, 3월 15일 추진위원 임시 이사회 모임을 갖는 등 일련의 준비과정을 진행해 왔다.

    ‘무등문화예술발전협의회’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및 문화관계자, 그리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각 분야의 다양한 예술적 역량과 문화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실현하여 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회칙)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사업방향으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사업, 문화예술관련 행사 개최, 전문 문화예술인 육성, 문화예술자원 발굴 및 계승사업, 문화예술단체의 육성 및 연구 등을 제시하고 있다.

    협의회의 운영을 위해 창립총회에서는 임원진 구성이 있었는데, 상임대표에는 오수열 조선대교수(정치학, 한국동북아학회장), 공동대표에는 정송규(화가, 무등현대미술관 관장)ㆍ오건탁(화가, 전 광주문화예술진흥지위원회 위원장)ㆍ이원복(미술사, 국립광주박물관 관장)씨를 선임하였다.
    아울러 감사에는 노영대(변호사)ㆍ주경석(한길법인세무사)씨를, 이사에는 강병연(북구청소년수련관 이사장)ㆍ고재일(대창운수 회장)ㆍ오견규(한국화가)ㆍ이현채(호남문화원장)씨 등 29인을 선출했다. 실행기구라 할 사무국에는 기획부, 사업부, 교육부, 홍보부를 두고 이무용(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ㆍ홍인화(광주시의회 의원)ㆍ채명희(광주동구의회 의원)ㆍ조인호(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ㆍ선재규(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실장)ㆍ노정숙(무등현대미술관 학예실장)씨 등 분야별 활동가들이 역할을 분담토록 하고 있다.

    또한 모임에 뜻을 같이하는 창립회원은 무형문화재ㆍ무용인ㆍ도예가ㆍ화가ㆍ요식업ㆍ주부 등 전문영역 활동가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

    협의회가 지향하고 있는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사업은 모임의 정책적 기조와 지향점을 보다 명확히 하면서 내부적인 연구 논의를 거쳐 특색 있고 효과적인 추진방향과 실행방안을 다듬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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