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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스튜디오 페스티벌 토론회- '작업환경과 지원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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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대숲바람 (211.♡.239.61) 작성일07-10-31 16:15 조회9,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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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스튜디오 네트워크 추진위원회(위원장 성완경 인하대 교수)가 주최하는 2007년도 오픈스튜디오 페스티벌이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카페 롯데'라 이름 붙여진 이 페스티벌 전시는 광주지역 청년작가 류병학(독립큐레이터) 박성현(광주 롯데갤러리) 윤준(광주 신세계갤러리)씨의 공동기획으로 광주권 청년작가 58명을 초대하여 전시와 함께 작업실 방문을 안내하는 등 폭넓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오픈스튜디오 프로젝트는 (사)미술인회의(이사장 성완경)가 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별 도시들을 동시다발 또는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작가들의 창작기반 환경조성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생활 속의 미술행사, 미술행사의 대안 모색, 미술시장의 활성화, 전국 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추진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올해는 10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맨 먼저 시작하여 이번 광주를 거쳐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마산(마산아트센터),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서울(대안공간 충정각) 등지에서 기간이 서로 중첩되면서 각 지역 작가와 작업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2006년도에는 작가들의 작업실 탐방프로젝트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6월부터 추진에 들어간 이번 행사는 전시형태가 주가 되면서 후원확보와 재원조달의 한계 등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다. 광주지역은 강  운 고근호 권승찬 김단희 김미리내 김보미 김상연 김숙빈 김용준 김은와 김일근 김철우 김현돈 나명규 마문호 문형선 박광윤 박문종 박상권 박상화 박수만 박유진 박윤숙 박일구 박제수 박태규 박형규 방우송 서미라 선병식 손봉채 송일근 신호윤 안  정 안희정 양문기 윤남웅 이기성 이기원 이영실 이이남 이인성 이정록 이호동 이환규 전현숙 정광희 정선휘 정운학 조광석 조근호 조윤성 조은경 주라영 최  은 최은태 한종근 황지영 등 회화, 입체, 설치, 미디어, 사진, 공예 등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광주 행사의 개막일인 11월 3일(토) 오후 3시부터는 롯데갤러리에서 “광주 작업실 현황과 지원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박동수 큐레이터(도시갤러리)의 ‘대안적 예술인프라 구축’, 변길현 학예연구사(광주시립미술관)의 ‘창작환경 개선’에 관한 발제와 함께 박신의(경희대 교수) 박성현(롯데갤러리 큐레이터) 윤  준(광주 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개별적인 오픈스튜디오와 달리 대외교류와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런 프로젝트가 단지 짧은 기간 스쳐지나가는 페스티벌에 그치지 않고 작업현장의 열악한 창작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진단 및 대안의 추진, 실질적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어야 그 진정한 빛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연락처 : 광주 롯데갤러리  062-221-1808
                 www.openstudio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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