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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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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39) 작성일09-02-10 18:13 조회9,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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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의 2009년도 입주작가 18명이 선정되었다.


    중외공원 팔각정스튜디오에는 강일호, 최요안, 그룹 아이콘의 이정록ㆍ안영찬ㆍ장아로미ㆍ장호현ㆍ미르의 심우삼ㆍ최상진ㆍ염성기 등 9명이고, 양산동스튜디오에는 정인수, 진스하, 서진옥, 김종완, 강은지, 양운철, 김민호, 오민곤, 안정 등 9명으로 모두 18명이다. 대부분 신선도가 높은 30대 작가들이 주를 이루고, 20대 신예작가들도 일부 섞여 있으면서, 대전 서울 경남 등 타지작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한다.


    입주기간은 3월 1일부터 1년이며, 입주기간 동안 창작스튜디오가 기획하는 작가와의 대화 등 교육프로그램 참여, 창작스튜디오 관련 전시회 참여, 개인전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이들 가운데 2명이 선발되어 중국, 대만 등지의 해외 창작스튜디오와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요즘들어 광주지역 화랑이나 청년작가의 해외 진출과 국제전 전시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시립미술관이 베이징, 뉴욕 등 해외 교두보를 확장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만큼 작가들의 창작무대가 넓어지고 있고, 창작활동에 대한 뒷받침들도 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미술관의 창작스튜디오가 이러한 광주미술의 성장세에 가속력을 더하고 차세대 주역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기반이 되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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