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축제로서 미술장터 ‘아트광주 23’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5.♡.99.211) 작성일23-09-22 20:02 조회1,833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아트광주23이 열리고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 입구 함께하는 축제로서 미술장터 ‘아트광주 23’ 개막 2023.09.21-09.24 /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 올해로 열 네 번째인 광주아트페어 ‘아트광주 23’이 어제 시작되어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 중이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광주지회 아트광주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윤익 총감독이 기획을 총괄하고 있다. ‘함께하는 미술시장, 설레는 미술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준비 기간 동안 프리뷰, 프레 페어 등의 사전 행사를 펼쳐 관심을 유도해 왔고, 국내외 105개 참여갤러리와 13개 특별전 부스로 장터를 열었다. 여기에는 지난해 교류 협약을 맺은 국외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인도, 방글라데시 등 5개국의 11개 갤러리가 함께 하고 있고, 광주 전남지역에서만 역대 최다인 44개 갤러리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찬반, 긍정과 비판이 엇갈렸던 작가들의 개별 직영 부스를 없애고 상업 갤러리만으로 구성한 것도 예년과 달라진 점이다. 또한 특별전으로 [아트광주 명품전], [호남미술 컬렉션], [우수작품 컬렉션], [아트광주 22 관람객 선정 인기작가전-한희원], [타지역 아트페어 교류전] 등이 펼쳐지고 있다. 이가운데 [명품 컬렉션전]에는 광주 지역 미술애호가 모임이 소장한 작품들을 내보이는데, 오지호·강용운·이건용·데이비드 호크니·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타지역 아트페어 교류전에는 [서울 국제조각페스타], [대구 국제블루아트페어], [부산 BFAA 아트페어], [전주 아트전북페스타] 등이 참여하여 지역 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전시와 메타버스 전시, 미술문화 강좌 등을 곁들여 아트광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중이다. 윤 익 총감독은 “갤러리는 작가를 지원하고 아트페어는 갤러리를 지원해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야 작가들의 활동이 폭넓어질 수 있다. 갤러리를 중심으로 한 아트페어로 생산과 유통, 소비의 공적인 미술시장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메세나 조직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상시 후원체계로 아트광주가 지역 문화 거버넌스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선순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트광주는 현재의 일시적인 축제형 이벤트에 머무르기보다는 전문적인 국제 미술시장으로서 운영체제와 마케팅 전략, 지속성 있는 비전의 실행이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핵심과제다. 이는 아트광주 사무국에서도 인식하고 있는 누적된 현안이다. 장터는 벌려졌고 워낙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 매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되, 예년처럼 짧은 기간 숨 가쁘게 준비해서 며칠 축제로 자족하고 끝나서는 안 된다. 대외 경쟁력은 물론이고 우선 지역에서부터 미술문화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면서 창작과 수요와 향유를 균형 있게 성장 발전시켜 갈 수 있는 긴 호흡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일도 중요하다. - 광주미연 아트광주23 참여갤러리 부스 베이징 양갤러리와 초대된 김병택의 작품들 아트광주23 특별전 '호남미술 컬렉션' 부스 아트광주23 특별전 '국제 조각 페스타' 부스 아트광주23 특별전인 관람객 선정 인기작가 초대전 - 한희원 부스 아트광주23 참여갤러리 부스 중 예술공간집이 마련한 강용운 작품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