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화미술상 수상작가 문명호 초대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숲바람 (211.♡.239.61) 작성일06-11-21 14:00 조회9,740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아름다운사회를 만드는 모임'(미사회)과 문화갤러리가 공동으로 제정한 '문화미술상'(운영위원장 양동보)의 첫 본상 수상작가- 서양화가 문명호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미사모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창작후원금을 마련하고 문화갤러리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한 문화미술상은 요즘같이 예술적 창작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십시일반으로 작가들을 도울 수 있는 메세나운동으로서 정말 고무적인 일이다. 한국화와 양화 부문을 대상으로 공모를 한 뒤 1차 포트폴리오 심사로 후보작가 7인을 고른 다음 2차 심사에서는 미사모 회원들이 모두 참여하여 직접 작품을 보고 2차 심사를 가졌는데, 본상에 문명호씨, 특별상에 이규환씨를 선정하였다. 시상금은 각각 700만원 300만원인데 본상 수상작가는 별도로 초대전을 마련해주기로 하여 이번 첫 전시를 갖게 된 것이다.미술상의 선정배경으로 수상작가 문명호씨는 '기묘하고 왜곡되고 어쩌면 비정상적인 미학으로 범벅이 된 현대미술의 혼돈에 빠지지 않고 오롯이 미술의 본질적인 영역을 고집스럽게 지켜'왔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 이번 문명호씨의 전시작품들도 남도의 주변 풍광들이나 꽃을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와 감미로운 색감들, 과장된 주관성의 개입과 변형없이 그려낸 <향연> <여유> <가을의 소산> <월출산> <어느 오후> 등 서정적인 구상회화를 선보이고 있다.문명호씨는 전남 영암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대 회화과를 졸업하였고, `93년부터 광주와 서울에서 7회의 개인전과 함께 무등국제회화제(05, 김대중컨벤션센터) 코리아아프페스티벌(05, 세종문화회관) 광주가고시마미술교류전(04, 일본 가고시마현) 자연인간구상회화의 만남(03, 포항 포스코갤러리) 등의 단체전에 출품해 왔다. 현재 전남도전과 무등미술대전의 초대작가이며 한국미협, 한국전업작가회, 무등회, 광주사생회, 수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