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벌이는 문화난장-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39) 작성일09-02-18 18:19 조회9,87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의 도시 근현대사 뒷골목 현장이면서 일상 삶의 체취와 정서가 배어 있는 대인시장이 제3회 광주비엔날레 ‘복덕방 프로젝트’으로 높아진 관심과 새 기운을 결집하여 문화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재래시장'의 장소성과 공동체 의식, 현장성 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인 실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대미술은 물론 사회 문화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최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기반조성 프로젝트들이 연이어지는 가운데, 대인시장을 문화현장으로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접근과 실행방안들이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박성현(전 광주롯데화랑 큐레이터)씨가 감독을 맡아 총괄 진행하고 있는 이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 예술행위나 관련 활동들에 대한 반성, 물질화된 예술활동에 대한 또 다른 모색지점 등을 화두”로 삼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아트마켓’, ‘디자인 콘테스트’, ‘공공미술 프로젝트’, ‘프린지 공연’, ‘아카이빙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북카페’,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대학생 예비창작자를 위한 세미나실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 연동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 스튜디오] 대인시장에 입주해 있는 작가들의 스튜디오를 시장을 찾는 시민이나 상인들에게 개방하여 작업의 현장과 그 결과물, 개인 홍보용 자료나 설치물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작가 프레젠테이션] 1. 쇄신 프로젝트 vol.1 * 모작I 프로그램(모여라 작가들/ cropping_○毛作) 작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발표하고, 작가나 방문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 * 모작II 프로그램(모여라 작가들/ cropping_○毛作) 작가들이 그룹을 이루거나 협업방식으로 세미나 형태 또는 공동작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채택된 경우는 작업지원비 지급 2. 쇄신 프로젝트 vol.2 * 삼고초려 프로그램(삼인 매칭 지점) 비평가 및 큐레이터 등 각계 전문가 1인이 작가 2~3인의 작품세계에 관하여 오픈 스튜디오 기간에 소개 발표 * ‘~만 말’ 토크쇼(매개공간 미나里 연계 기획) 대인예술시장 관련 의견이나 에피소드 등을 오/락/적으로 풀어내며 진행 [전시] 1. ‘各個戰(각개전)’시리즈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작가의 개인전 2. ‘귄전’시리즈 레지던스 프로그램 보고전 3. 아카이브 전 ‘귄전’시리즈와 동일한 일정으로 레지던스 기간 중 수집된 각종 자료와 작가소개 등 연락처 :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운영사무실 070-7136-3137 / memispace@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