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리에 '갤러리 줌' 개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39) 작성일09-03-02 17:56 조회9,858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요즈음 공사립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잇달아 새로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광산구의 본래 중심지였던 송정리에 갤러리 Zoom이 개관하였다. 행정구역으로는 광산구 신촌동에 속하는 공항인근이자 송정공원 가까이의 큰 길 가에 도예가 장경숙(49)씨가 그동안 개인 작업실과 도예교육센터로 이용해 오던 공간을 공적인 갤러리로 이름을 붙여 2월 25일 첫 문을 연 것이다. 1ㆍ2층 각각 165.25㎡(50평) 넓이에, 1층은 전시와 수장고, 사무공간 겸 휴식공간으로 나눴는데, 조만간 일부 구조를 재변경해 전시공간을 더 넓힐 계획이란다. 2층은 갤러리 카페처럼 이용하던 곳으로 주로 도예작품 전시실이자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문화쉼터이다. 개관기념전은 2월 25일부터 3월 24일까지인데, 중견작가 박주하, 한희원, 유태환, 박수만, 서기문 등 5인의 초대전(1층)과 함께 장경숙 관장 본인의 드로잉과 도자의 만남 작품(2층)을 전시하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미술인과 사회 각계 인사들은 문화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산구에, 더구나 경제적으로 문화 전반적 여건이 위축되어 있는 시기에 새로 갤러리가 문을 연 것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다. 장 관장의 바람대로 문화도시 광주의 한 요소이면서 공항과 전철역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미술인의 대외적 창작활동 교류는 물론 일반인들과도 폭넓게 소통하는 거점으로 자리하기를 바랐다. 갤러리 옆에 있는 만들래도예교육센터(2,600여㎡, 약 100여평)는 개관식 뒤풀이 장소로 이용되면서 직접 소개되었는데, 일반인과 학생ㆍ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예교육프로그램 공간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갤러리 ZOOM 506-811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1121-8 062-943-2598, 3339 / 010-4624-5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