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광주미술상-화가 김도기씨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숲바람 (211.♡.239.70) 작성일06-12-29 17:46 조회9,24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광주미술상 수상자로 김도기(45,회화)씨가 선정됐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황영성)는 12월 27일 오후 4시부터 동구벤쳐빌딩 7층 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겸한 미술상 본심사를 진행하여 1차 예비심사를 거쳐 본심에 오른 후보 3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작가본인의 소개를 받은 뒤 투표형식으로 최종 수상자를 확정, 시상하였다. 시상금은 창작지원금으로 500만원이 전달됐으며 상패가 함께 주어졌다.김도기씨는 1962년 보성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뒤 중국 노신미술학원과 러시아에서 유학생활을 하였으며, 80년대 참여미술 진영에서 현실주의 리얼리티를 위주로 하는 작품들과 함께 현장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었다.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을 연구한 뒤 인물 중심의 사실적 묘사와 함께 인물의 내면이나 상황을 드러내는 표정 등의 묘사로 한국의 일반적 리얼리즘과는 다른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모색해 왔다. 최근에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로 고전적 사실묘사와 현실적 리얼리티를 결합한 회화세계를 지도하며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미술상은 지난 1994년부터 선배작가들이 기금마련전을 통해 조성한 기금의 이자수익으로 매년 광주전남 연고 45세 미만의 청년작가 가운데 활동력과 창작역량이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창작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