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에 대형전시관 창創갤러리 개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6-03-22 15:23 조회9,19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금남로3가 카톨릭센터 뒤에 있는 금남빌딩에 창(創) 갤러리가 3월 20일 문을 열었다. 아시아문화전당 조성부지에 편입된 남도예술회관이 곧 문을 닫게 되면서 도심 속 예술의거리와 연결된 대형 전시공간이 아쉬워진 터에 180여평에 이르는 대형 전시공간이 새로 만들어져 지역 미술문화계를 한껏 고무시키고 있다. 금남빌딩 1층 전체를 이용하는 이 갤러리는 옛 사모아백화점 자리를 재단장하여 전시관으로 꾸민 것인데, 65평씩 2개 실로 나누어 대관할 수며 있으며, 전시실의 넓이 뿐 아니라 3m쯤의 층고도 대작이나 설치미술을 전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갤러리는 창조철강 박영승 사장이 지역미술 활성화를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부인 오희숙씨가 갤러리 대표로, 중견 서예가인 금초 정광주씨가 초대관장을 맡고 있다. 특히 작품수장고와 관객휴식공간 등을 마련하고, 첫해부터 창작지원을 위한 미술상을 만들고, 어린이미술학교 등 지역미술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개관에 맞춰 4월 4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연고작가 60세 이상 60명을 초대한 [남도의 빛] 전시를 열고 있는데, 김영태 황영성 강연균 정승주 우제길씨 등 서양화, 조방원 김형수 문장호 박행보 양계남씨 등 한국화, 조기동 조용민 이돈흥씨 등 서예분야 등이 고루 전시되고 있다. [2006.03.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