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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비추는 디자인"-2005디자인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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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5-03-09 14:42 조회8,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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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가 미술과 산업생산력의 결합을 기대하며 (재)광주비엔날레에 위탁하여 추진 중인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기본 틀이 '삶을 비추는 디자인 Light into Life'라는 주제로 2005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15일간 열리게 된다.
    재단은 3월 9일 오후 4시부터 73차 이사회를 열어 이순종 디자인총감독의 행사기본계획안을 보고받고 별다른 이견 없이 기본계획안을 받아들였다.
    오는 10월 상무지구 GEXCO에서 펼쳐지게 될 이 행사는 설정된 주제를 통해 빛고을 광주에서 바라본 21세기형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보통 사람들의 삶과 디자인의 관계방식에 대한 담론을 유추하고 우리의 일상을 교화하는 디자인의 존재방식을 모색한다는 개념이다.
    본전시는 두개의 Section으로 나뉘는데 '미래의 삶'(로봇, 유비쿼터스, 하이브리드 자동차디자인 등 국제적 디자이너와 전문회사 기업들 작품전시) '아시아의 빛'(한중일 등 동북아 대표적 디자이너들 작품전시)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특별전 역시 GEXCO전시공간을 이용하여 '한국인의 생활과 디자인'(국제 대학생공모전), '미래도시 광주'(세계 스타 디자이너 10인초청전), 'Design from Gwangju'(한국역사와 일상문화 속의 디자인), '세계디자인 명예의 전당'(광주 디자이너와 전문회사 참여) 등 4개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충장로 일대에서는 '광주디자이너스 블록'과 '시민디자인제품 거리판매', '거리패션쇼', 'Light Festival' 등을, GEXCO에서 디자인 상품판매코너 등의 이벤트를 곁들이고, 그밖에 3일간의 국제컨퍼런스와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의 학술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이 디자인비엔날레를 위해 새로 디자인전시팀장 1인과 직원 4명을 공채하여 3월 중순부터 실무에 배치하게 되면 행사추진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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