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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공기,공간에서의 호흡과 영감-윤익 설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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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5-06-15 14:51 조회9,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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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프랑스 Bourges국립미술학교와 파리1대학 팡떼온-소르본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익의 광주 전시가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6월 14일(화) 시작되어 22일(수)까지 선보여지는 그의 작품들은 '호흡과 영감'이라는 주제아래 전주 오스갤러리에 이은 연결전시인 셈이다.

    주로 푸른 빛의 네온 피스를 이용해 상징적 원이나 'air'같은 개념적 기호로서 설정을 물과 바람, 수반과 문틀 같은 소품들과 함께 공간에 연출해 내는데, 작가는 '예술작품은 형이상학적 형태로서 어떤 공간이나 어떤 순간, 혹은 어떤 움직임의 형태로서 나타날 수 있다'며 '살아 있는 공간창출 작업은 우리 일상의 깊은 현실과 경험의 장이 되는 공간, 그리고 삶의 무대를 조형적 언어를 통해 재창출해 내는 것'이라 한다.
    따라서 그는 관객이 단순한 수동적 관람자가 아닌 '우리 몸체 내부의 공간에서 거주하는 것처럼 작품의 공간 안에 머물고' 호흡하며 소통하기를 희망하는 작업을 펼쳐 놓은 것이다.

    작가 윤익은 1993년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그동안 프랑스에서 '소통-공간/시간'(01), '투명성'(02), '시간의 그림자'(04) 등 타이틀의 전시를 포함하여 이번이 일곱번째 개인전이며, 현재는 광주 방림동에서 작업하면서 전남대와 중앙대에 출강 중이다.

    011-9272-6604 yunikfr@hanmail.net www.espaceyunik.com
    [200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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