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광주미술상- 조각가 김숙빈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5-12-19 15:19 조회9,991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광주미술상의 수상자로 조각가 김숙빈씨가 선정되었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황영성)는 12월 18일 오후 4시부터 광주 YMCA백제홀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에 이은 미술상 본심사를 갖고 이같이 결정, 시상하였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994년 광주전남에 연고를 둔 원로부터 중견까지 미술인들이 역량있는 후배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기금마련전을 통해 만든 미술상을 만들었으며, 그동안 매년 지역연고의 만 30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작가 1~2인에게 창작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 2004년 9월에는 10년을 기념하는 수상작가초대전과 회원전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가진바 있다. 매년 연말에 있는 수상작가 선정은 공모형식으로 추천과 응모를 통해 후보를 접수받은 뒤 1차 예비심사에서 3배수를 선별하고 총회에서 본심에 올라온 후보작가들의 작품세계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운영위원 전원이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이번 본심에는 김숙빈 외에 손봉채(조각, 설치), 이동환(한국화) 등이 후보작가로 올라왔는데, 이들 가운데 현대문명과 도시환경을 테마로 꾸준히 설치와 철조작업 등을 주로 해 온 김숙빈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 김숙빈은 1967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호남대학교 미술학과와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두차례의 개인전(1998광주신세계, 2003 나인갤러리)과 [한국미술-중심의 이동전](동아갤러리),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청년미술제], [전국조각가협회아트페어], 제5회 광주비엔날레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호남조각회, 21세기정신전, 그룹새벽, 전국조각가협회, 환경을 생각하는 미술인 모임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상패가 전달되었다. [2005.12.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