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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문인화의 정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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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6-04-10 15:23 조회9,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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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문인화의 정신을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광주전남문인화협회](이사장 김영삼) 전시회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2006년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의 지역 미술단체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올해 창립 16년을 맞은 문인화협회의 회원 110여명 중 30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원로부터 청년세대까지 호남 문인화단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서법과 회화에 바탕을 두면서도 각자 독특한 붓맛과 먹빛으로 화면을 운용해 내고 있는 작품들에서는 절제된 묘법과 파격이 함께 선보여지면서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출품한 작가로는 고문인 금봉 박행보, 계산 장찬홍 외에 이사장 김영삼을 비롯 회원인 김병숙 구지회 한상운 조창현 강영화 나영주 허희남 김송자 이병오 탁영희 이용선 류종갑 민병희 김연희 주영남 박석규 김성님 정현숙 정석흔 허장복 김영철 백준선 구성희 이정원 이정래 이양옥 박경남 등이다.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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