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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 개교60주년 기념전-어울림 그리고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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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6-04-24 15:25 조회9,9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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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 직후인 1946년 문을 연 조선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미술전시회를 오늘부터 열고 있다. '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이름의 이 전시는 1989년 문을 연 조선대학교 미술관의 소장품 특별전 성격으로 오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한국화의 김옥진 김형수 허의득 양계남 김대원 등 11명, 서양화의 강용운 양수아 도상봉 백영수 임직순 진양욱 황영성 등 26명, 조각에 양두환 조판동 고정수 등 8명, 서예 안규동 조용민 서희환 등 7명 등 원로부터 중진 청년세대까지 광주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1960년대부터 근작까지 고루 선여지고 있다. 특히 작고작가나 최근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 미술계 주역들의 과거 작품들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그 변모과정을 짐작할 수도 있어 자료전으로서 의미도 깊다 할 수 있다.
    [200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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