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Gwangju'전-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5-08-06 14:53 조회8,95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이 처음으로 외부 기획자에게 의뢰하여 마련한 'Made in Gwangju'전이 8월 3일(수)부터 19일(금)까지 열리고 있다. 호남대학교 윤진섭 교수가 큐레이터를 맡은 이번 전시는 광주미술계에서 활동 중인 청년작가들의 최근의 작품활동과 경향을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김상연 김진화 박상화 박형규 이이남 정운학 정정주 정해남 조강현 조은경 진시영 위진수 등 12명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의 작품이 출품되어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 김진화는 자신을 사로잡고 있던 수 많은 생각들이 어느 순간 나무의 형상으로 떠올려진 모습을 하얀 공간에 글귀들이 드로잉된 캔바스와 글귀들로 감긴 나무가지로 설치한 'Invisible cities'를, 조강현은 문명의 찌꺼기인 합판에 땅을 연상시키면서 풍부한 모성과 시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짙은 먹빛의 'Landscape N'0 0 5 너머'를, 진시영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되는 바다와 가느다란 구름들의 흔적이 드문드문한 하늘이 수평선을 가운데 두고 시간의 궤적에 따라 서로 바다와 하늘로 교차되는 명상적인 'TIDE'를, 정해남은 붓 대신 마우스로 마음의 흐름을 따라 느슨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낸 컴퓨터출력 드로잉 연작 '우는여자'를 출품하고 있다. [2005.08.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