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이이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5-09-23 14:55 조회9,883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지역 작가들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의 수상작가가 선정되었다. 대상에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영상작가 이이남(李二男, 남, 37세)씨가, 장려상에는 광주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중인 이동환(李東煥,남,37세,한국화)씨를 비롯하여 강현덕(姜賢德, 여, 32세, 오브제 설치), 고보연(高寶演, 여, 33세, 서양화), 박영균(朴永均, 남, 39세, 서양화), 샌정(한국명 鄭勝, 남, 42세, 서양화) 등 5명이 선정되었다.대상을 수상한 이이남은 '구체성을 담은 영상작업의 명쾌함과 매체와 콘텐츠간의 상호균형이 적절하면서도 작가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역량'에 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 작가들도 독특한 시각과 매체에 대한 높은 이해도, 뛰어난 표현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이번 [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지난 8월20일부터 31일까지 총 97명(단체3)이 포트폴리오와 전시기획안을 제출하여 높은 참여도 속에 열띤 경쟁을 치렀는데, 특히 2002년 제5회 대회부터 광주·전남·북 작가만을 대상으로 한 기획초대 공모형식으로 변경한 이후 지역작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참여율과 작품수준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심사를 맡은 미술평론가 백지숙씨는 “공모 단위를 지역으로 특화한 신세계미술제가 지향하는 바는 요즘처럼 지역과 국제가 서로 교통하는 체험이 빈번한 시대에 적절한 방향”이라며 “지역에 기초한 문화의 국제교류라는 측면에서 신세계미술제는 바람직한 결과를 낳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 강홍구씨는 “수준 높고 밀도감 넘치는 다수의 출품자료 중에서 여섯 명의 수상작가를 고르는 일은 매우 난감하고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매체에 대한 이해와 성실성,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미술을 무엇으로 보느냐 즉, 세계에 관한 신선한 해석이란 미술의 궁극적인 지향점에 주안점을 두어 심사하였다”고 밝히며, 최종 심사과정에서 아쉽게 뒤로 밀린 작가들에 대해서 신세계갤러리의 적극적인 전시 유치를 주문하기도 하였다.한편 수상자에게는 대상 7백만원, 장려상 5인에게 각각 1백만원씩을 상금으로 지급하며, 신세계갤러리의 기획초대 개인전, 해외 교류전 등의 다양한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했던 작가 중 심사위원들로부터 적극적인 추천을 받은 유능한 지역작가에게는 무료 대관전이나 다양한 테마 기획전에 초대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제8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전'은 오는 10월21일(금) 시상식과 함께 신세계갤러리에서 열일 예정인데, 수상자들의 기존 작품 외에 2006년에 개최될 신세계갤러리의 초대 전시에 담을 전시기획안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 수상작가 약력- 대 상 이이남(李二男,남,37세) : 영상설치조선대 미술대학 조소과, 조선대대학원 순수미술전공 졸현재 연세대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 박사과정- 장려상 강현덕(姜賢德,여,32세) : 오브제전북대 동양화과, 독일 브레멘대 졸독일 함부르크국립예대 조각 설치 재학- 장려상 고보연(高寶演,여,33세) : 서양화전북대 서양화과, 동 대학원, 독일 드레스덴미술대학 졸- 장려상 박영균(朴永均,남,39세) : 서양화경희대 회화과, 동 대학원 졸, 경희대 미술대학 겸임교수- 장려상 샌 정(한국명 鄭勝,남,42세) : 서양화홍익대 서양화과, 독일 쿤스트아카데미 서양화 졸- 장려상 이동환(李東煥,남,37세,한국화)조선대 한국화과, 중앙대대학원 한국화 졸 [2005.09.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