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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를 다시 생각한다-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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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5-02-21 14:41 조회9,0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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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화시대, 아시아를 다시 생각한다-근대성과 삶의 방식'

    아시아 정체성의 모색과 문화교류의 거점으로서 광주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한국과 아시아의 근대성을 주제로 세계화 지역화 과정 속에 급변하는 삶의 양식에 대해 그 현재와 미래를 논의해 보기 위한 국내외 학자와 활동가 등의 초청 심포지엄인데, 아시아문화심포지엄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석무 백낙청)가 주최하고, 5.18기념재단에서 주관하여 2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첫날은 오후 1시부터 개회식에 이어 2시부터 6시까지 '아시아 근대성과 삶의 방식-반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체회의를 갖고 개회공연과 환영만찬이 이어지며, 둘째날은 Session1-'세계화, 지역화, 아시아의 정체성', Session2-'아시아, 민주주의, 지역', 'Session3-'아시아 시민NGO운동 현황과 연대의 전망', Session4-'글로컬시대,아시아문화연구의 쟁점' 등 4개의 분야로 나누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고,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종합토론 시간에 이어 11시 폐회를 하고 점심 후 오후에는 국립5.18묘지 참배를 끝으로 행사를 마감하게 된다.

    이 심포지엄의 발제자로는 전체회의에 안드레이 군더 프랑크(리오리엔트 저자), 사카이 나오미(미국 코넬대 아시아연구과), 김경주(광주민예총 회장, 동신대 문화기획학과), 최협(전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비롯, Session에도 조엘 칸(호주 라트로브대 인류학과) 조명래(단국대 지역개발학과) 와타나 차이(태국10.4기념재단 연구소장) 바실 페르난도(아시아인권위원회 위원장) 이광수(아시아평화인권연대 공동대표) 이원재(문화연대 사무처장) 이와부치 고이치(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 등 여러 나라의 석학과 현장활동가들이 참석한다.

    프로그램 구성과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문화심포지엄 조직위원회(062-449-2005, www.asiacs.or.kr)로 문의하면 된다.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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