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싸리 전시비평 프로젝트 기획자 공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0.33) 작성일23-03-31 10:35 조회1,20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산수싸리 전시비평 프로젝트 기획자 공모 4월 14일까지 신청접수, 우수기획안 전시로 실현 대안공간 산수싸리(대표 김민지)가 2023년 첫 프로젝트인 ‘전시, 다시’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시기획자로 활동하며 느끼는 고민과 갈증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새롭고 유익한 담론을 찾아보자는 일이다. 도처에서 시시때때로 생산되고 사라지는 수많은 전시들이 창작자 개인과 동시대적 차원에서 본다면 과연 무엇을 남겼고 또 무엇을 남겨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는 비평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비평 프로젝트는 시각예술 기획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활동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참여 기획자들끼리 좋은 전시담론을 형성하고, 경험했던 지난 전시에 대해 회고와 비평을 나누며,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전시를 기획해보는 과정을 함께 하고자 한다. 소통과 교감을 기본으로 하는 공동의 작업에 기꺼이 함께 할 수 있고, 한 번이라도 전시기획 경험이 있으면서 프로젝트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소정 양식의 지원신청서(인스타그램 프로필 상단의 링크 접속 후 지정 양식에 작성)와 포트폴리오를 이메일(sansussari.k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14일 개별통지하며, 4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5~6월에 참여기획자가 이전에 기획했던 전시에 대한 리뷰와 비평을 진행하며 ‘좋은’ 전시기획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본다. 이를 토대로 개별적인 전시기획안을 작성하고,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로 우수 전시기획안 1건을 선정하여 7월에 실제 전시로 실현시켜낼 계획이다. 참여기획자에게는 5~6월에 월 20만원씩의 참여사례비가 지급되고, 선정된 기획안의 전시개최에 따른 설치, 운송, 홍보 등을 위한 소정의 경비가 지원된다. 프로젝트는 주로 충장로 5가 광주극장 옆에 자리한 산수싸리(광주 동구 충장로46번길 8-8)에서 진행되며 필요시 온라인을 활용할 예정이다. 창작자 못지않게 비평적 관점과 담론생산이 가능한 기획자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의욕 있는 신진기획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대안공간 산수싸리 내부공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