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광주비엔날레 재단 주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4-12-27 14:40 조회9,163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프레 디자인비엔날레 행사에 이어 2005년 10월경 첫 행사를 갖게될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칭)를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이사회는 지난 12월 23일(목) 제70차 이사회를 갖고 광주광역시로부터 검토의뢰된 디자인비엔날레의 개최문제를 논의한 끝에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 따라서 그동안 광주광역시 경제통상국 주관으로 추진해 오던 이 행사를 광주비엔날레 재단으로 옮겨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재단의 조직개편과 디자인 관련 전문인력 충원 등 인적구성에 대한 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소위원회와 이사회 논의과정에서 디자인비엔날레의 성격과 기본방향('비엔날레'의 성격에 부합하는지, 아니면 Fair나 Expo의 형태인지)에 대한 문제, 예술의 창의성을 기본으로 하는 광주비엔날레와 지역경제 산업, 생산성 등의 측면이 우선될 수밖에 없는 디자인비엔날레 성격상의 차이, 10년동안의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국내외에서 제 자리를 잡기 시작한 광주비엔날레와의 혼선 또는 이미지 훼손에 대한 우려 등이 집중 거론되었으나 광주비엔날레가 쌓아온 국제적 명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새로 출범하는 디자인비엔날레의 위험요소를 줄여보고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면서 결론이 났다.따라서 불과 9개월여 남은 기간동안 행사의 성격 및 방향에 대한 재점검은 물론 공식적인 명칭과 행사기간,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선임, 컨셉설정 및 전시구성과 참여 디자이너 선정 등 촉박한 일정을 효과적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재단 이사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선출직 이사들의 임기만료가 내년 1월 30일인 만큼 1월 15일 이전에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추천위원회(가칭)에서 복수 후보를 상정하는 작업까지 진행키로 하고 시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기초토대와 추진내용을 연계해 나가기로 하였다.이같은 결정에 따라 이제 문화수도를 표방하는 광주는 2005년부터 격년으로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칭)을 번갈아 개최함으로써 예술적 창의성과 미술의 산업생산성을 두 축으로 지역 문화산업과 국제적 위상을 다져가는 전환점을 맡게 됐다. [2004.1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