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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 비엔날레관, 중외공원에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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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21.139) 작성일05-06-29 14:53 조회9,8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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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비엔날레관이 중외공원 북한관 자리에 오는 10월 착공된다. 당초 시립현대미술관 건립으로 시작돼 그동안 도심과 중외공원 위치선정을 놓고 입장에 따라 의견이 엇갈리고 '광주시립미술관 중외공원내 건립반대 범미술인 투쟁위원회'와 광주시 사이에도 상당기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던 미술관 신축문제가 사실상 일단락된 셈이다.
    그리고 이 비엔날레관과 별도로 광주시립미술관을 새로 짓기로 하고 지역미술계와 광주시 관계자 각 3인씩과 동구청장이 참여하는 '광주시립미술관도심건립추진위원회'를 가동시켜 이 문제를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새 비엔날레관은 국비 78억에 시비 182억을 들여 총 26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3층 구조로 2007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광주시 공무원연수원으로 출발하여 북한관 과학관 환경관 등 어린이공원의 교육공간으로 활용되어 오던 교육홍보관 앞 건립부지의 2층 벽돌건물은 7월에 헐리게 된다.

    [200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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