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5.♡.99.211) 작성일23-09-07 12:28 조회1,838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10회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이 9월 6일 밤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 김성환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2023.09.07.-11.7 /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등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 7일 개막했다.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 동안 비엔날레전시관을 주 전시장으로 진행될 이번 비엔날레는 본전시와 특별전 등으로 구성되어 50여개 국의 2,718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나건 총감독(홍익대학교 교수)이 기획한 이번 비엔날레의 행사 주제인 ‘디자인을 만나다’는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살리는 ‘디자인의 가치’에 충실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본전시는 4개 테마로 구성되었고, 그밖에 4개의 특별전과 5개의 연계․기념전을 두고 있다. LG전자, 르노코리아 등 195개 기업과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무라타 치아키, 김현선, 이이남 등 855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2개 프로그램의 국제학술행사와 5가지 디자인 체험․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디자인마켓 등이 진행된다. 본전시의 4개 테마는 ‘Technology’(테크놀로지), ‘Lifestyle’(라이프스타일), ‘Culture’(컬처), ‘Business’(비즈니스)다. 디자인과 기술이 만나고,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이 만나, K-Culture로 전 세계와 이어져, 궁극적으로 비즈니스로 귀결된다는 흐름이다. ‘테크놀로지관’(1관)은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으로 인류가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고, 결과적으로 인간적, 자연 친화적인 방향을 지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AI와 웨어러블 로봇, IoT 홈가전 등 4차 산업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미래 디자인을 제시한다. ‘라이프스타일관’(2관)은 인간이 살아가는 생활 방식과 디자인이 만나는 장이다. 개인 맞춤 디자인, 세대와 취향에 따른 생활공간의 변화, 친환경 디자인 등으로 꾸며져 있다. ‘컬쳐관’(3관)은 K-Culture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K-조형, K-POP, K-뷰티, K-웹툰 등 다양한 주제와 관점의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과 과학, 과학과 예술, 예술과 환상 사이를 넘나드는 문화와 디자인의 장이다. ‘비즈니스관’(4관)은 디자인과 경제, 산업, 문화, 비즈니스의 영향관계를 보여준다. 인류 역사와 궤를 함께 해 온 디자인이 미적 조형활동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혁신의 원동력으로 작용함으로써 ‘디자인은 창조적 비즈니스’임을 강조한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Design Award’(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난제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편, 본전시관의 주제전시와 더불어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연계 전시가 이어진다. 같은 중외공원 내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로 자연 생태와 인간 공존의 새로운 관계를 보여준다. 작가와 디자이너,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해 중외공원 등에서 채집한 자연환경, 생태 소재와 곡물 씨앗 등을 소재로 제작한 다양한 설치, 미디어아트, 사진 작품들을 구성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는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26개국 355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특별전 ‘국제 포스터디자인 초대전을 열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디자이너, 대학생 235명이 참여한 제품, 시각, 공예 등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 ‘디자인넥서스(Design Nexus, 9.14~10.14))’이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지역 여러 곳이 기념전을 열어 ‘디자인 스팟’으로 디자인비엔날레를 띄운다. 예술의거리에 위치한 동구미로센터에서는 ‘순수의 결합_공예 인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50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고, 서남동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에서는 ‘Design Meet 활자 활짝’으로 근·현대 북디자인 300여 점을,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는 ‘Re : 제3의 물결’로 TV, 통신기기 디자인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디자인비엔날레 기간과 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에서는 ‘사이언-사피엔스전’(9.1~10.31)을,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는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다’(8.28~10.7)를, 양림동 일원에서는 ‘양림 예술정원 여행’(10.4~11.5)이 각각 기간을 달리하며 디자인의 가을을 채워준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기념 국제학술행사는 ‘Value’(가치), ‘Trend’(트렌드), ‘Future’(미래)를 주제로 개막 첫날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내 3관에서 열린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공동 주관으로 국내외 석학,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디자인의 가치와 철학, 미래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체험․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디자인을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본전시관에서 멸종 위기 동물을 소재로 스티커 컬러링 아트웍과 대형 페이퍼 토이 등 디자인 체험을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전시관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5전시관에서 ‘meet & play’(만남과 놀이)가 진행되고, 매주 토요일 이벤트홀에서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아트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 어린이 디자인교육프로그램 ‘모모모’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건 총감독은 “디자인이 바꾸는 기술의 미래,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 K-컬쳐를 중심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경험하고, 우리 삶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을 만남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고, 디자인을 만나 새로운 경험과 기회, 즐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 광주미연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실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장 지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