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작가 쇼케이스 기획전 ‘나아가는 내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211.♡.20.33) 작성일23-04-23 13:30 조회1,18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나아가는 내일' 쇼케이스 중 김25(왼쪽), 이세현 작품(오른쪽) 광주작가 쇼케이스 기획전 ‘나아가는 내일’ 2023.04.21–04.30 / 광주 동구 미로센터 갤러리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중견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나아가는 내일’이라 이름한 이 전시는 국내 주요 갤러리들과 지역의 갤러리, 작가,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의 미술시장을 확대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2023 작가 마케팅 쇼케이스’ 프로젝트이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주최하고 나인갤러리와 예술공간 집이 공동주관으로 기획하였으며, 광주 현대미술 현장의 주역들로 활동 중인 작가들과 국내 화랑들이 적극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전시다. 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는 작가들이 보다 더 폭넓은 성장을 확대해갈 수 있는 교두보를 제공한다는데 뜻을 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25 김설아 박수만 유지원 윤상하 윤준영 이세현 이소현 이인성 정승원 조정태 조현택 최재영 하루.K 등 14인의 작가가 초대되었다. 대부분 최근작 위주 대작과 소품들을 섞어놓아 각자 독자적인 자신의 작품세계들을 알리면서 갤러리스트나 애호가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개성들이 서로 비교된다. 기획자 입장에서는 “이 지역의 작가들에겐 동시대 현대미술의 가치관과 함께 남도라는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정서가 스며 있다. 가시적 세계 너머를 직시하며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에 대한 되돌아봄을 가능케 하는 예술을 더 깊은 시각으로 포괄해 온 이곳의 작가들에게 내재한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학을 갓 졸업한 신진작가에서부터 30여 년 탄탄한 화업을 일궈온 중견작가까지 14인의 작가들이 보여주는 작품세계를 함께 공유하며 더 나은 내일의 미술현장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월 21일에 있었던 전시 개관행사에는 서울지역 갤러리 20여 곳이 참여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다들 광주지역 현대미술과 출품작가들의 작품들을 흥미롭게 눈여겨보았다고 한다. 서울이나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더 진지함이 좋고, 청년작가들은 굵직한 작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평들이었다고도 한다. - 광주미연 '나아가는 내일' 쇼케이스 중 박수만(왼쪽) 조정태(오른쪽) 작품들 '나아가는 내일' 쇼케이스 중 최재영(왼쪽), 김설아(중앙), 윤준영(오른쪽) 작품들 '나아가는 내일' 쇼케이스 중 유지원(왼쪽) 하루.K(오른쪽) 작품 김25 <Meet of each other L'eternite & Rimbaud>, 2021, 캔버스에 유채, 162.2x130.3cm 박수만 <통증>, 2022, 캔버스에 유채, 73x117cm 김설아 <분자에서 우주로>, 2019, 비단에 먹, 114x161cm 하루.K <다향만리>, 2023, 한지에 아크릴 과슈, 130x200c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