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가을과 함께하는 디자인 수묵 두 비엔날레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21.♡.42.211) 작성일21-09-03 12:06 조회1,656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디-볼루션 d-Revolution'을 주제로 한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남도의 가을과 함께하는 디자인 수묵 두 비엔날레 개막 다른 색깔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광주‧전남의 국제비엔날레 2개가 9월 1일 나란히 문을 열었다. 올해로 9회째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코로나19로 2020년에서 1년 연기한 두 번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볼루션 d-Revolution’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비엔날레전시관과 첨단지구 광주디자인진흥원 전시관 등지에서 열린다. 김현선 총감독의 총괄기획으로 ‘욕망’(Desire), ‘데이터’(Data), ‘차원’(Dimension)을 뛰어넘는 혁명적 변화의 디자인세계를 선보인다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50여개국 작가 421명과 국내외의 1039기업의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주제관은 ‘d-Revolution 그 너머’, 국제관은 ‘DUB-Revolution 덥 레볼루션’, AI관은 ‘d-Revolution for Day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상의 혁명’, 체험관은 ‘d-Revolution for Evolution 진화가 되는 혁명’, 지역산업관은 ‘d-Revolution for Gwangju 디자인을 통한 광주의 혁명 등의 주제로 꾸며졌다. 또한 9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국제컨퍼런스도 진행하여 ‘기본에서 시작하는 혁명 from the Basic to the Revolution’이라는 대주제 아래 ‘디자인과 신기술 융합’(9.2), ‘디자인과 산업의 만남’(9.3), ‘디자인과 스타트업의 만남’(9.4) 등의 관한 논의의 장을 펼친다. 김현선 총감독은 “모두가 낯선 일상,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일상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일상이 하나의 사건과 일상이 모두에게 저마다의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이러한 일상의 변화에 주목한다. 다름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모색하고, 나와 다른 타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상을 바꾼 다양한 디자인과 만나게 될 것이다. ”환경, 장애, 인종, 젠더, 사상, 문화 등에서 다름을 이유로 소외된 이들에 대한 존중을 통해 완성되는 디자인을 만날 것이다. 국제디자인은 물론이고 특화된 지역의 디자인을 소개하여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려 한다.“고 밝혔다.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한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한편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마찬가지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주전시로는 목포문예회관에 꾸며진 ‘수묵 없는 수묵(無墨水墨), 수묵은 도처에 있다’는 국내외 73명의 현대 수묵작품들이,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의 ‘시대의 수묵- 경계의 확장’은 남도 수묵화의 맥과 정체성을 모색하는 25명의 작품이, 유달초등학교(옛 목포공립심상소학교)의 ‘일즉다 다즉일(一卽多 多卽一) / 이율배반적 수묵의 최신버전’은 수묵정신의 계승에 초점을 둔 신세대 40여명의 실험적 수묵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진도의 남도전통미술관의 ‘水(물), 火(불), 石(돌)’은 생활 속의 디자인수묵을 찾는 21명의 해치, 도자, 사진 작품을, 운림산방 소치기념관의 ‘風(바람)’은 같은 생활 속의 디자인 수묵작업이되 의류, 공예, 조명 등에서 이를 찾는 7명의 작품을, 진도향토문화회관의 ‘묵연(墨緣)-상생과 화합의 수묵이야기’는 홍콩과 영‧호남 수묵인 68명의 수묵교류 작품이 펼쳐져 있다. 특별전으로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소전 손재형전’은 소전의 서예 50여점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의 ‘영·호남 교류전’은 여수와 통영의 작가 100명의 작품을,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의 ‘국제현대산수화전-산수화의 사랑과 동행’은 쪽염료로 표현된 자연풍경화 20명의 작품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호·호·호전’은 남농과 의재계열 작가 25명 작품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신안 조희룡미술관과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국제레지던시전시로 ‘국제적 수묵수다방+’이 꾸며져 이이남과 조희룡의 예술세계가 만나는 미디어영상작품과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4개국 16명 작가와 박성우작가 수묵작품이 전시된다. 시군 기념전은 여수 구례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신안 등지에서 각 기획전들을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건수 총감독은 “다채로운 현대수묵의 모습으로 구성되는 이번 ‘오채찬란 수묵’은 수묵이 갖고 있는 다이내믹한 힘과 기운생동하는 생명력을 반어적이고 역설적으로 드러내고 싶다는 의지가 담긴 제목이다. 따라서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채색화의 전통과 수묵화의 전통이 어우러진 온전한 동양화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우리시대 수묵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고 말한다. - 광주미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