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현실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12.♡.52.244) 작성일22-05-05 15:05 조회2,257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비엔날레관 신축 가상조감도, 광주광역시 보도자료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현실화 기재부 예타 통과로 2026년 완공목표 추진 광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이 현실이 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가 5월 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추진 계획안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국회의 2022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에서 전시관 건립 설계용역비 30억 원이 편성된데 뒤이은 낭보이다. 따라서 1995년 행사개막을 불과 반년여 남겨둔 짧은 공기와 미처 확보되지 못한 재원의 한계로 원 설계도면을 생략 변형시켜가며 창고처럼 급조되었던 비엔날레전시관이 30여년 만에 제대로 된 건축물로 새롭게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사실 현 비엔날레전시관은 철골골조에 패널 벽채만 둘러진 건물이다 보니 오래 전부터 반복되는 누수와 낡은 전기조명시설, 공조시설 문제로 행사 치를 때마다 안전관리에 문제를 일으키곤 했었다. 또한 건립 당시와는 달라진 전시연출의 다변화, 관람객 문화향유 기대수준, 그에 따른 시설환경의 서비스 질, 전시만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시 문화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위해서도 진즉 이루어졌어야 할 숙원사업이었던 것이다. 내년에 국제 설계공모를 거쳐 2026년 완공 예정인데, 위치는 현 비엔날레주차장 부지로 연면적 23,5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전시관을 국비와 시비 매칭펀드로 각 584억 원씩 총 1,1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건물에는 대규모전시관을 기본으로 수장고, 교육·체험공간, 온라인 전시서비스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이용한 온라인 뷰잉룸 등을 두어 온·오프라인을 연결 확장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여러 후보지들의 검토 끝에 최적지로 결정된 비엔날레 주차장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에서 중앙부에 해당한다. 광주비엔날레 행사공간은 물론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등이 도보이동 10분 거리로 연결되는 위치이다. 더하여 내년에 광주예술고가 옛 전남교육위원회 자리로 이전해 옮겨오고, 아시아예술정원 조성, 문화예술회관과 현 해피랜드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 중외공원을 가로지르며 남북으로 단절시킨 호남고속도로 구간 이동통로 에코브릿지 등이 완공되면 그야말로 광주는 물론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문화예술 특화지구로 활성화될 수 있다. 아울러 메인 주차장에서 이동거리가 멀고, 아파트단지들 옆에 묻혀 있어 방문객 차량들의 진출입을 불편하게 했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명실공이 세계적 명품으로서 특별한 건축디자인을 실현시켜낼 국제공모와 이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나갈 정책적 의지, 실험적이고 과감한 창작 설치작업을 뒷받침할 전문 전시시설과 문화이벤트 공간, 전시관 주변 차별화된 자연녹지 휴식공간의 조성, 인근 문화기관 시설들과의 연결성 특화(고속도로 구간 등), 예술인 상주 창작공간 운영, 전시관 인접지에 음식점이나 카페 등 일상 편의시설들의 조성 등이 함께 이루어지면 시너지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으리라고 본다. 가칭 ‘광주 아트 센트럴 파크(Gwangju Art Central Park)’의 핵심이 될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이 광주 도시문화사에서 특별한 재도약대의 계기가 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권 중 시각미디어문화권으로서의 위상과 내실을 높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과 함께 광주 도시문화를 이끌어가는 양축으로서 핵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들어설 신축부지 위치 (비엔날레 주차장), 구글어즈 지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