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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 출신 중견작가 4인의 ‘광산의 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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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112.♡.52.244) 작성일22-04-18 12:38 조회1,9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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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작은미술관특별전-광산의별.소셜기자단사진.20220414-1.jpg
    송정작은미술관 특별전 '광산의 별' 입구

     

    광산구 출신 중견작가 4인의 광산의 별전시회

    2022.04.15-05.15 / 송정작은미술관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구립 송정작은미술관이 광산구 출신 중견작가 특별전 광산의 별전시를 열고 있다. 지난해 7월 개관을 알리는 송정의 일상-예술을 품다로 첫 문을 연 이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4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계속되는 이 전시에는 광산구 출신인 서양화가 김영화, 배일섭, 윤병학, 한희원 등 4인의 37점이 초대되었다. 인간의 깊은 내면의 소용돌이를 두텁고 거친 필치로 담아내는 한희원의 <> <과일가게가 있는 트빌리시 거리> , 동화 같은 밝은 구성의 평면도상들로 일상 너머의 상상여행도를 펼쳐내는 김영화의 <여행이야기> <어느 봄날에> , 사회 부조리에 대한 냉철한 비판 풍자의 시선을 표현성 강한 인물화들로 비춰내는 배일섭의 <1944-나비핀 소녀> <어린 엄마> , 언어기호들로 추상화면을 구성하면서 현대사회의 모순과 불합리를 풍자하기도 하는 윤병학의 <고뇌의 시간> <한국의 이미지> 등 작품은 서로 개성 있게 다져온 독자적 예술세계들을 보여준다.

    이 전시는 각 작가들의 고향 광산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는 이야기들이 함께 소개되고 있어 지역출신 작가와 구민들이 예술로서 교감 소통하는 특별한 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병학의 신도산기술학교 옆 초가와 황룡강에서의 유년시절, 배일섭의 송정서국민학교 시절과 역전 앞 약방집 아들내미 배동신 화백 이야기, 김영화의 용보촌 부근 변전소 관사에서 태어나 오일장 입구 유년기 황룡강 송정공원과 옆동네 후배 선동렬 이야기, 한희원의 송정여중 교장사택에서 출생과 양림동으로 이사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전까지 송정에서 유년기와 양수아 화백 부부이야기 등이 송정의 옛 시절을 회상케 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하 사항은 소촌아트팩토리(062-960-3687)로 문의할 수 있다.

    송정작은미술관특별전-광산의별.한희원.20220414-1.jpg
    송정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한희원의 작품들. 광산구 소셜기자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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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보촌 부근 변전소 관사에서 태어난 김영화의 작품들, 광산구 소셜기자단 사진

    송정작은미술관특별전-광산의별.배일섭.어린엄마.졸개.파수꾼.죄의식.소셜기자단사진.20220414-1.jpg
    송정서국민학교 시절과 양수아 화백 이야기를 추억하는 배일섭의 작품들. 광산구 소셜기자단 사진

    송정작은미술관특별전-광산의별.윤병학.조화.기억의시간.한국의이미지.소리공간.소셜기자단사진.20220414-1.jpg
    신도산기술학교 옆 초가와 황룡강 물놀이로 유년시절을 보낸 윤병학의 작품들. 광산구 소셜기자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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