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미술장터 ‘Un Limitde Art Fair’와 ‘디어 마이광주 아트플랫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12.♡.52.244) 작성일22-04-21 18:44 조회3,758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광주문화재단의 ‘디어 마이광주’ 홍보관 아트플랫폼 백화점 미술장터 ‘Un Limitde Art Fair’와‘디어마이광주’ 2022.4.11.~4.24 / 광주 신세계백화점 갤러리, 시민광장, 이벤트홀 만발하는 봄꽃들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오랫동안 움츠렸던 심신들을 자유롭게 풀어헤치고 있는 이즈음에 백화점 안 미술시장이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두 개의 미술장터가 나란히 열려 국내외 거장들과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폭넓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진행 중이다. 광주문화재단이 올해 초 온라인을 통해 운영을 시작한 ‘디어마이광주’의 활성화를 위해 일상 속 현장홍보관을 신세계백화점 이벤트홀에 열면서 미술장터로 꾸민 것이다. 여기에는 온라인 아트스토어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 갤러리, 미술공간 5개소가 각각 추천하는 작가들의 소품을 다양한 가격대로 펼쳐놓고 있다. 매장에 나온 작품들은 문화재단 디어마이광주 웹사이트에도 동시에 올려져 있어 온‧오프를 연결한 입체적 미술거래가 되고 있다. 대부분 기십만 원에서 기백만 원대인데, 폐장을 사흘 앞둔 현재 빨간 딱지들이 군데군데 붙어있고, 어떤 작가는 전시된 작품 4점이 이미 솔드아웃된 경우도 있다. 얼마전 ‘디어마이셀프’라는 이름의 아트콜렉션샵을 열었던 ‘예술공간 집’은 임남진, 박성완, 정정하, 고차분, 조혀택, 하루K, 윤연우의 작품을 들고 나왔다. 그 행사를 공동주최한 ‘플랫폼 와사비아’는 이세현, 정승원, 성혜림, 임현채, 이인성, 윤준영의 작품을 펼쳐놓았다. 또한 ‘아트앤아크’는 김성대, 김왕주, 김진화, 박구환, 한은혜 작품을, ‘맥시아트’는 김다인, 백상옥, 아 란, 엄기준을,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은 김승택, 김지희, 서영실, 신도원, 윤세영, 임용현, 천영록, 최순임의 작품을 내놓았다. 미디어아트영상작품이나 디지털프린트도 섞여 있지만 대부분이 평면회화이다. 대체로 소품이면서도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고 밀도가 높은 작품들이면서 가격대도 다양해서 취향과 안목대로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 재단이 올해 들어 새로 시작한 지역예술 활성화 사업의 현장홍보 나들이인 만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가 그리는 아트월’이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홀 벽면에 이조흠, 정승원 참여작가가 현장 드로잉쇼로 밑그림을 그려두고 거기에 시민들이 그 도안을 따라 자유롭게 색을 칠해 넣고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벽화색칠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이곳에서 힐링하며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해도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QR코드로 접속해 봄나들이 게임을 즐기고 이 이벤트를 소문내어 주면 마찬가지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은 다회용 필름카메라, CGV기프트카드, 블루투스 턴테이블, 판매작품 제공 등이어서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도 있다. 한편, ‘디어마이광주’에 홍보이벤트 공간을 제공하여 동반효과를 의도한 신세계갤러리는 서로 행사기간도 같이 맞추어 작년 ‘Limited Art Fair’에 이은 ‘Un Limited Art Fair’를 열고 있다.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작품을 선별하여 ‘나를 위한 컬렉션’의 스펙트럼을 넓혀보기를 권하는 이 페어에는 데미안 허스트, 아니쉬 카프어, 줄리안 오피, 알렉스 카츠 등 유명작가들을 비롯, 천경자, 오승윤 등 작고작가와 김태호, 박성민, 문기전, 이상원, 정영주 등과 더불어 하루.K, 이인성 등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까지 120여점이 모아져 있다. 유명세 있는 작가들이 포함되다보니 판화작품으로 전시된 경우도 있지만 기천만 원에서 기백만 원대로 ‘디어마이광주’ 매장보다는 좀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신세계 아트페어는 갤러리 바깥 백화점 시민광장까지 이어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디어마이광주’와 동선이 연결되고, 작품의 성향이나 가격대를 고를 수 있는 폭도 그만큼 배가되고 있다. 최근 들어 미술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고,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일상과 경기 회복 기대들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광주에서도 크고 작은 아트페어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전문 페어는 페어답게, 일상 문화이벤트 성격은 그런 취지에 맞게 실속 있는 성과들을 올려 모두가 모처럼 현실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들이 되었으면 한다. - 광주미연 신세계갤러리의 'Un-Limited Art Fair' 일부 광주문화재단의 '디어마이광주' 미술장터 광주문화재단의 '디어마이광주' 중 예술공간집 코너 광주문화재단의 '디어마이광주' 중 플랫폼 와사비아 코너 광주문화재단의 '디어마이광주' 미술장터 일부 신세계갤러리의 'Un-Limited Art Fair' 일부 신세계갤러리의 'Un-Limited Art Fair' 일부 신세계갤러리의 'Un-Limited Art Fair' 일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