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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예술인 창작현실 토론회 ‘정지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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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8.♡.216.44) 작성일22-12-19 11:47 조회5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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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거리.충장로5가.20221109.jpg
    광주극장 옆 영화의집과 산수싸리가 있는 골목 입구

     

    청년예술인 창작현실 토론회 정지비행

    2022.12.21. 오후 2시 산수싸리 기획으로 영화의집에서

     

    젊은 의지 열정과는 달리 그 활동의 현실적 기반이 불안정한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환경과 사회적 현실, 창작지원제도 등에 관한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복합문화공간 산수싸리(대표 김민지)가 기획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지비행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주 12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극장 뒷골목에 자리한 영화의집에서 열린다.

    “‘정지비행은 공중의 한 지점에 정지한 채로 비행하는 것이다. 멀리서 보면 가만히 멈춘 모습처럼 보이지만, 바람의 흐름을 따라 날갯짓의 모양을 수시로 바꾸어가며 비행을 계속한다. 고정된 머리와 시야는 그 순간 그 자리에서 바라보고자 혹은 바라보아야 할 것에 시선을 바로 둘 수 있게 한다. 정지비행은 더 멀리, 더 오래 나아감을 위한 일시 정지와 움직임이다. 쫓기듯 움직여나가던 동력의 방향을 잠시간 바꾸어 우리가 멈춘 자리를 되돌아본다. 정지해있기 위한 날갯짓은 새로움과 어려움을 수반할 테지만 우리의 날개는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획의도를 말한다.

    김민지 대표의 진행으로 첫 번째 발제는 김소진 시각예술 독립큐레이터가 광주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제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라는 얘기를 펼친다. 주로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 현황과 문제점, 국내 여러 창작지원사업의 비교, 지원사업에 관한 경험 공유와 해결방안 모색 등에 관한 내용들이 예정되어 있다.

    두 번째로는 장도국 연극배우가 예술인의 권리와 사회적 지위, 그 인지 필요성에 관하여 발제한다. 광주시 예술인 권리보장법 조례제정 추진내용들, 예술인 신문고 메뉴얼 안내, 대안 모색하기 등에 관하여 얘기할 예정이다.

    - 광주미연

    산수싸리-정지비행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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