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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묘년 세화전 ‘점핑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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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1.♡.20.33) 작성일23-01-15 14:22 조회5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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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화전 '점핑 토끼' 전시 중 최혁, 이두환, 임수범 작품 (왼쪽부터). 광주신세계갤러리 사진

     

    계묘년 세화전 점핑 토끼

    2023.01.12-02.19 / 광주 신세계갤러리

     

    예로부터 새해를 맞으면 집에 세화를 붙이거나 선물을 주고받아 왔다. 해마다 연초이면 여기저기서 세화전이 열리곤 했는데, 올해 2023년도 계묘년 신년 세화전으로 토끼그림전들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은암미술관이 별난 토끼전으로 지난 1228일부터 113일까지 서양화, 민화, 캐릭터화 등으로 기획초대전을 열었다. 이근표, 진경우, 한희원, 김해성, 김생수, 김명주, 장경숙 등의 개성 있고 다양한 이미지로 친근하게 풀어낸 토끼그림들과 기념품, 체험프로그램들로 새해맞이를 했다.

    광주신세계 갤러리는 ‘Jumping Rabbit : 뛰는 토끼 위에 나는 토끼라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십이지의 네 번째 동물로 지혜와 장수를 상징하는 토끼를 소재로 작가마다 개성 있고 재치 있는 표현들로 흥미를 끌고 있다. 옛 설화나 민화와 귀엽고 무섭지 않은 생김새로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친숙한 토끼를 상징성과 해학미, 캐릭터 특징을 살린 작품들로 펼쳐놓았다. 이 전시에는 광주 윤석문의 디지털 페인팅, 이두환의 <어떤 날>, 이선희의 <우주토끼 말년병장>, 이혜리의 <모든 토끼가 배불리 먹는 날>, 임현채의 <낚으러 가세>, 최혁의 <#2023, 목적 남기기> 등과 더불어 전북의 이선미의 <계묘동 용궁다방>, 임수범의 <변형토끼> 등 청년작가 8명의 회화, 디자인, 그래피티 등 30여 점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를 기획한 한우종 큐레이터는 위기마다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토끼처럼 어려움을 딛고 행복과 희망을 성취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한다.

    임현채 이두환.jpg
    임현채 <낚으러 가세~>, 2023, 장지에 연필, 아크릴과슈, 162.2x130.3cm / 이두환 <어떤날 02>, 2022, 아크릴커팅에 채색, 70×6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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