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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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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22.♡.108.167) 작성일24-09-05 10:37 조회9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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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 행사본부인 '10년후그라운드'

     

    3회 양림골목비엔날레 개막

    9.4~11.17 양림동 곳곳에서 맞이하고 연결하고

    마을의 역사 문화 일상 비엔날레를 잇다

     

    양림골목비엔날레가 94일 오후 개막식을 갖고 올해로 세 번째 마을미술축제의 장을 열었다. 광주의 근현대사 현장인 양림동산의 짙푸른 숲그늘과 선교사 사택들과 골목과 오래된 살림집 마당, 화단, 장독대, 변소, 방안, 옥상, 차고, 여성쉼터, 문화공간 등등 마을 곳곳을 연결하며 주제전 ‘Connecting Way’(기획 정헌기)가 펼쳐져 있다.

    1부는 사이, 시공간을 잇다에는 크게 3개 권역으로, 2부는 사이, 작가의 흔적으로 8군데 작가 작업실의 오픈스튜디오로 구성해서 모두 3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그야말로 이번에 양림동에 큰 전을 벌이는 15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전 8곳과 6개소의 파빌리온들과 마을의 역사, 일상, 예술공간들 사이사이를 잇고 더불어 즐기는 매개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학강초등학교 학생들과 꾸민 스와인하트스쿨도자기 종 설치와 배너그림들, 양림동의 가게 카페 식당들이 참여한 스푼위크등 즐길꺼리가 풍성하다.

    마을주민과 예술가들, 문화기획자, 행정기관이 합심해서 마을의 밑뿌리에 활착시키려 애쓴 노력과 기대가 이전보다 훨씬 의욕적으로 펼쳐져 있다.

    이번 양림골목비엔날레는 94일 시작돼서 오는 1117일까지이고, 현장에서 종합적인 안내를 받으려면 행사본부인 ‘10년후그라운드를 먼저 찾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광주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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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 'Connecting Way'의 전시작품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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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 중 1912년에 지어진 고택의 장독대에 설치된 윤남웅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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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에서 이장우가옥 화장실에 부착된 곽재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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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에서 광주여성쉼터 뒤에 설치된 박정용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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