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의 지형학’ 학술포럼_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연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61.♡.217.237) 작성일25-01-10 19:15 조회22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외로움의 지형학’ 학술포럼_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연계 2025.01.18, 오후 2시 동곡뮤지엄에서 개최 집단문화 속에서 고독을 느끼고 사회의 그늘 속에서 고독사가 늘어가는 현대 삶의 이면에 자리한 외로움에 관한 학술적 논의의 장이 마련되고 있다. 동곡뮤지엄이 주한 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여는 학술포럼인데, 지난해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전시 ‘외로움의 지형학’과 연계한 후속 행사다. 1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동곡뮤지엄 세미나실에서 있을 이 포럼은 이탈리아 파빌리온 전시를 통해 제기했던 ‘외로움’에 관하여 시각적 전시만이 아닌 전문 연구자와 활동가들을 통한 다각적 통찰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과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준비되고 있다. 포럼의 기획은 이탈리아 파빌리온 전시의 예술감독 겸 큐레이터였던 정소익(2023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이 맡고, 발제에는 서영석(연세대학교 교수), 최은수(고려대학교 교수), 유승규(안무서운회사 대표), 김효진(WISH BUILDER 대표), 백희정(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책임자) 등이 참여하여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번 ‘외로움의 지형학’ 파빌리온 전시 때 외로움에 관한 4개국 국제 리서치 결과를 설치미술로 선보인 바 있는 참여작가 레베카 모치아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시 주제였던 ‘외로움’과 연계해서 주로 도시화와 경쟁 중심의 현대 사회 문화 등으로 인해 점점 더 심화되는 외로움의 양상 가운데, 청년층이 경험하는 외로움의 문제에 주목해 문제 제기와 함께 정책적 지원이나 심리학적 개입 등 복합적인 해결 방안과 대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포럼 논의 내용은 향후 출판물로 발간하여 외로움에 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 광주미연 2024 광주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 '외로움의 지형학' 전시모습, 동곡뮤지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