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설박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112.♡.52.211) 작성일25-09-15 10:46 조회144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2025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설박의 <자연의 형태>, 2025, 화선지에 먹, 아크릴, 흑연, 모래 2025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설박 수상 1차 선정작가전 9.5–10.15, 광주 신세계갤러리 올해로 26회째인 광주신세계미술제의 대상은 설 박(박설) 작가가 수상했다. 신인상은 임다인에게 돌아갔다. 지난 9월 5일부터 ‘제26회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선정작가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포트폴리오 심사에 이은 현장 실물 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신세계백화점이 1996년부터 매년 광주·전남 출신이거나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 창작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총 95명이 응모했고 이 가운데 김기웅, 김희수, 노은영, 서영기, 설고은, 설 박, 임다인, 임수범 등 8명이 1차로 선정되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심사는 김선두(중앙대 명예교수), 박남희(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문혜진(미술평론)이 맡아 작가들이 제출한 포트폴리오와 전시기획안으로 온라인 심사 협의를 가졌다. 이를 토대로 다시 1차 선정 작가전의 전시 작품과 작가별 면담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해서 수상작가를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설박은 전통 수묵산수화를 먹색을 우려낸 한지 콜라주로 재구성하거나 추상적 조형성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모색해 왔다. 이번 1차 선정 작가전에 출품한 <자연의 형태>도 먹을 기본으로 아치와 원, 세모 형태로 사각 화폭의 틀을 깨고, 거기에 먹의 농담을 활용한 조형적이고 상징적인 구성과 모래, 흑연가루를 쌓아 올린 산의 형태를 곁들여 우주 자연의 공간을 추상적으로 연출하였다.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임다인은 이번 1차 선정 작가전에서 그의 연작 주제인 <Whispering Slit> 등의 작품으로 일상 속 주변의 자연풍경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듯 작은 단위의 사각 화폭들을 잇대어 큰 화면을 구성하는 형식을 보여준다. 자연소재와 인위적 조형을 결합한 구상과 추상의 결합화면이 낯익은 듯 낯설기도 한 오묘한 세계로 이끈다. 응모작가들의 기존작업의 자료와 현재 실물 작품, 작가의 예술과 작업에 관한 생각들을 입체적으로 검토하여 수상작가를 선정하는 광주신세계미술제는 광주 미술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상한 작가에게는 대상 2천만원, 신진작가상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지고, 내년 초대 개인전을 열어 준다. 제26회 광주신세계미술제 시상식은 9월 17일 오후 5시에 광주신세계갤러리 1차 선정 작가전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광주미연 2025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임다인의 <Whispering Slit 1> 등, 2025, 목판에 유채 2025 광주신세계미술제 1차 선정 작가전 전시 전경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