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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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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39) 작성일09-03-11 12:00 조회8,5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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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의 원형과 일상으로부터 디자인의 새로운 가치를 개발해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국내외 15인의 큐레이터, 협력큐레이터들로 전시기획 진용을 갖추었다.


    3월 10일 열린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의 제110차 이사회에 보고된 디자인비엔날레 기획자 구성현황에 따르면 은병수 총감독을 보좌하는 기획 큐레이터로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이자 스튜디오바프의 대표인 이나미씨, 비즈니스 큐레이터로는 한국계 미국인인 패시픽 그룹의 Sei K. Park을 쌍두마차 체제로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주제전은 일상생활과 직결된 5개 소주제를 중심으로 디자인적 가치를 새롭게 개발해내는데 ‘의 clothing’에 큐레이터 배영진(꼬세르 대표)과 협력큐레이터 Phong Bui(뉴욕 P.S.I 현대미술센터 Minus space 코디네이터), ‘식 eating'에는 큐레이터 오정미(푸드아트인스티튜트 소장)와 협력큐레이터 Susumi Yonaguni(Oh, Kitchen 대표), ‘주 livihg’에는 큐레이터 조병수(봄 조병수건축연구소 대표)와 협력큐레이터 Mohsen Mostafavi(하버드대학교 학장), '학 enlighting'에는 큐레이터 한재준(서울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락 enjoying'에는 큐레이터 김영일(악당이반 대표)과 협력큐레이터 Laurent Guanzini(파리국립음악원 학과장) 등이 각 섹션별 파트너를 이루고 있다.


    또한, 현장진행 또는 참여프로그램 형태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전시에는 ‘살림 design to save’에 협력큐레이터 Aric Chen(100% Design Shangh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살핌 design for care’ 협력큐레이터 Satoshi nakagawa(Tripod design 대표), ‘어울림 Street’ 큐레이터 박유복(인스나인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과 아직 내정단계인 협력큐레이터 1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특별프로젝트로 ‘상징조형물’, 광주국제광엑스포행사와 연계 협력을 위한 ‘반짝반짝 빛나는 노래방’ 프로젝트가 있고, 국제디자인세미나(5월)와 포럼(9월 개막전후), 전문인력양성프로그램(8-9월)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한국문화의 원형으로부터 세계가 공유할만한 현대적 디자인 가치를 계발해내면서 동시에 세계 디자인의 새로운 출구를 모색하기 위한 제안의 형식이 될 이번 비엔날레의 이미지를 압축해내는 EIP의 기본 앰블렘도 한글의 자모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 활용하는 방식으로 개발하여 함께 보고되었다.


    전시구성에 따른 각 분야별, 역할별 기획자들이 선정되고, 대외 홍보를 위한 기본 EIP도 개발됨으로써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하게 되었는데,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3월 14일 15일에는 기획자들과 실무진들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갖고 전시기획은 물론 주요 사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계획을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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