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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미디어작가 이이남 새 스튜디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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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99) 작성일10-12-30 11:00 조회9,0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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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미디어작가 이이남 새 스튜디오 개설


    새해를 며칠 앞두고 영상미디어 작가 이이남이 새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오픈스튜디오를 거치면서 작품활동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백운동 옛 철길가인 푸른길 옆 2층 건물인데, 방림동 미래아동병원 건너편 비탈진 사거리 길에서 왼쪽으로 100m 쯤에 있는 카페 '퀘스QUES' 건물이다. 주변이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택가 작은 길이라 스튜디오 건물이 쉽게 눈에 띈다. 건평 200여평에 1층의 도로변 일부 카페공간을 제외하고 뒤쪽과 2층까지 연결해서 작업실 겸 스튜디오로 사용한다. 카페 옆문을 통해 연결되는 아담한 안마당의 지붕 없이 열린 통층공간에는 원래 이 터에 있던 꽤 굵은 목련나무를 자리를 옮겨 심어 운치를 더해주고, 2층에는 30여평 정도의 개인작업실을 비롯, 그가 영상미디어 전문회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이이남아트’ 작업공간과 회의실, 응접실, 수장고 등이 연결되어 있다.

    1층 카페 벽과 여기저기 연결되는 공간들마다 이이남의 크고 작은 영상미디어작품들과 홀로그램, C-Print 출력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스튜디오 회의실 공간과 연결되는 개인작업실에는 역시 영상미디어작가답게 여러 대의 컴퓨터들과 영상ㆍ애니메이션 관련 서적과 자료들이 빙 둘러 꽂혀 있다. 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이기 때문에 그리 넓은 공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가끔 설치형태로 연출되는 큰 작품들과 자유롭게 구상하고 실현해 보기 위해 좀더 넓은 작업장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이남 작가는 최근 국내외 미술현장에서 전시나 강연 등 초대가 잇따르고, 2010년도만 해도 80여회에 이르는 전시에 출품할만큼 인지도와 활동 폭을 넓혀가고 중이다. 수도권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가 작업의 뿌리로 중요시하고 있는 광주에서도 빛고을 이미지나 첨단 광산업 특화와 잘 맞아떨어지는 작가로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어 이번 스튜디오 이전 개설과 함께 새해 더 큰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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