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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달용의 열한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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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210.♡.209.115) 작성일12-11-01 15:25 조회7,8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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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달용 개인전- 사실정신과 수묵서정


    예술과 사회현장 사이에서 줏대 있는 작가적 관점과 발언을 응집시켜 가는 중원 허달용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 광주 대동갤러리에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지난 2011년 갤러리생각상자 기획초대전으로 작품을 선보인 이래 1년여 만에 최근 작업들을 발표하는 자리다.

    주로 소나무를 주제 삼은 <바람부는 날>, <바위를 뚫고>, <길을 걷다> 등과 전봇대 전기줄의 까마귀떼를 그린 <군(群)과 같은 소재를 바꿔 얘기꺼리나 그림의 맛을 달리한 작품들을 비롯하여, 새벽 역광의 산등성이 너머로 흩날리는 <꽃비>, 늙은 매화 등걸에 돋아난 화사한 매화송이들을 그린 <봄길> 등 전체적으로 강건한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많다.

    그가 광주민예총 회장을 맡아 전시장과 작업실 밖 사회현장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던 와중에도 새벽잠을 줄려가며 작품을 준비하던 2009년부터 매년 전시를 열고 있는데, 그만큼 그 시기에 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재무장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작품들에서도 더더욱 예술적 발언의 은유와 무게, 묵맛을 익혀낸 그의 작품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전시 개막식은 11월 8일 오후 7시, 대동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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