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북경스튜디오 8기작가 모집

광주시립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북경창작센터의 2016년 제8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두 4작가를 선발할 예정인데, 만 55세 이하 광주지역 출신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광주출신이라 함은 광주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광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거나, 광주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또는 광주·전남에서 출생하고 광주에서 고교를 졸업한 뒤 타지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말한다.

지원서 접수는 7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제출할 서류는 소정양식에 의한 신청서와, A4 1매 이내로 자유롭게 작성한 작가약력, 지원동기를 포함한 A4 1매의 자기소개서, 작품이미지 10컷 이상을 담은 포트폴리오, 광주지역 출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졸업증명서나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미술관 교육홍보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8월 7일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입주작가에게는 한국과 북경 왕복 항공료, 오픈스튜디오와 결과발표전 등 전시회 지원, 숙식 가능한 개인 스튜디오, 창작지원비 일부 등이 지원되며, 개인사용 공공요금은 입주작가 본인이 부담한다.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는 지난 2009년 12월 중국 북경 환티에 예술구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10년 상반기, 제1기 작가로 김일근·김진화·김해성·전현숙·조강현, 하반기 제2기로 기영숙·김광철·김영태·박수만·최요안, 2011년 제3기 작가로 박소빈·박정용·오민정·이인성, 2012년 제4기 김상연·신호윤·윤일권·장현우, 2013년 제5기 윤남웅·이수산·장진원·정광희, 2014년 제6기 권승찬·김형진·서미라·임남진 등이 거쳤고, 2015년 현재는 제7기로 설박·윤준형·정성준·황정후 작가가 입주해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는 광주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062-613-71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