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서 삶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소홀히 여기지 않으면서 오히려 그 체험과 가슴속 얘기들을 예술적 고심과 열정으로 펼쳐내고자 하는 여성작가들의 모임이다.
2003년 3월 충장갤러리 기획 [보는 메아리 들리는 무지개] 전시에 초대되었던 작가들이 서로 뜻이 통해 모임을 결성하였다. 장르의 구분은 두지 않지만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시대흐름에 맞게 예술의 현대성에 대한 고민과 적극적인 탐구노력들을 함께 펼쳐 나가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11월(무등갤러리) 창립전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갤러리 카페 모니끄에서 두 번째 회원전, 그리고 2004년 10월 광주 메트로갤러리(금남로4가역)에서 세 번째 회원전을 가진 바 있다.
중진작가인 정송규 회장 외에 강종금 김왕주 김지영 류현자 박수옥 송차자 이공주 이매리 이영민 임희진 정송규 정순이 정예금 조미영 한지희 현수정 등이 회화 설치 공예 등 다양한 유형의 작업들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