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미술작가회]는 광주미술의 새 기운을 일으키기 위한 청년세대들의 역량결집과 시대문화창달에 공동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1987년 10월 창립전을 갖고 출범하였다.
박노련 박철우 한희원 김형준 김홍곤 윤성규 임정기 등 36명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하여 모임의 이념성이나 특정 방향을 내걸기보다 각자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작품활동들을 존중하고 상호조력하면서 정례적인 모임과 회원 정기발표전 등을 가져왔다.
특히 지역 청년작가들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위해 `93-95년 [광주미술제]를 주관하기도 하고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세미나와 '청년미술상' 제정 시상 등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