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회는 광주사범대학(현 광주교육대학) 미술과 동문들의 모임이다. 사범대학은 1955년 중등교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어 1963년 광주교육대학으로 개편될 때까지 40명 정원에 총 6회가 배출되었는데, 사미회는 이들 졸업생 가운데 교단에 서면서 작가활동을 계속해 온 이른바 교사작가들 동문전이다. 1974년 4월 전일미술관에서 창립전을 가진 이래 매년 정기적인 작품전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김병윤 김창수 신승우 박문수 김길성 박상섭 이우진 박명기 임수동씨 등이 역대 회장을 지냈다. 각 졸업회별 회원은 1회-고정희 신승우, 2회-기갑섭 김길성 김병고 김용구 김충식 손철한 왕용부 이근성 이 순 이인배 이재수 임수동 전일석 진봉관 한상영, 3회-박문수 임병길 이기월 이동재 장기수 장문석 정다운 조천용, 4회 유근홍 박상섭 선성순 윤치경 이정남 임병기 임승택 장영근 장지환, 5회-김영규 남연도 박영규 박효현 서춘환 선병용 송필식 오행근 이광근 이기신 이두선 이상호 이우진 이종천 임병철 정영무 주대수 주근기, 6회-강창구 기일섭 김준호 김진열 박균갑 박명기 변우궁 송병식 이기래 이 영 전금수 주영순 등이다.